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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개독교 친구 대가리 한대 때렷습니다.

      • 목사탈세
      • 2025.07.27 - 16:24 2025.07.27 - 16:24

    대 전역후 대학교 복학전까지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하루하루 그냥 무난하게 살고 있던중

    갑자기 불알친구 한 녀석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야, 너 알바한다며 끝나고 저녁이나 먹자" 그래서 저는 알바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니까 반가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향햇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밥이 나오기전에 성경얘기랑 지 교회 수련회 얘기 존나 하더니 마치 해탈한 표정으로

    너도 체험해 보면 좋을텐데 이지랄 을하는겁니다. 그래도 친한친구니까 억지로 웃으면서 걍 듣는 척햇죠

     

    그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와서 저는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으려했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수저를 내려 놓으라고 하더니

     

    "우리 기도하고 먹자" 이지럴 하는겁니다. 순간 이새끼 대갈통에 하이킥을 날리면서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고

    나는 종교 안믿는다 하고 수저를 들고 밥을 먹었는데 이새끼는 존나 말을하면서 기도를하더니 밥을 쳐먹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야 이 삶에서 구원의 길은 예수를 믿는거 뿐이다" 이지럴하는겁니다

     

    그러더니인류가 지구가 창조되고 하느님께서 바로 만드신 이유가 뭐 인간이 신의 형상을 닮아서 뭐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를 왈왈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야 이새꺄 그러면 근데 왜 성경엔 공룡얘기가 없어 공룡화석은 그러면 뭔데?"

     

    "그건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 만든거야"

     

    순간 제가 그동안 봤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다 떠오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뭔가 제가 좋아하던 공룡들이 모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저는 마치부모욕을 들은 느낌이 들어서 참을수가 없어서 폭팔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던 수저로 그 친구의 대가리를 쎄게 내리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죠.

     

    "내가 보기엔 예수가 믿음을 시험하는게 아니라 너가 내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

     

    그러더니 이새끼가 갑자기 눈을 치켜뜨며 뭐하는짓이냐 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나를 용서해, 죄는 미워하더라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뭐 그런말 있잖아 새꺄"

     

    라고 말하고 깍두기 접시를 친구 면상에 던지고 조용히 국밥집을 나왔습니다

     

    아 물론 계산은 안하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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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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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냄새
      2025.07.27 - 16:24 #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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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회=세뇌콘서트
      2025.07.27 - 16:24 #2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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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루뚜루
      2025.07.27 - 16:24 #2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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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아요!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들의 행동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섬겨야 할 대상은 '그 성도님'이 아니라 예수님이니까요. 그분들의 '쇼'에 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묵묵히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최고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 N
      20시간 전
    • 맞아요, 단순히 목사님들만의 문제는 아닌 듯... 성도들 사이에서도 그런 '영적 우월감'이나 '나르시시즘'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자기 신앙생활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처럼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교회 공동체 자체가 '나를 인정해 주는 무대'가 되는 순간, 진짜 섬김이나 겸손은 사라지는 거겠죠. ... N
      20시간 전
    • 저도 몇 년 전에 봉사하다가 딱 그런 성도님 때문에 완전 질렸어요. 겉으로는 온화하고 천사 같은데, 자기 원하는 대로 일 안 돌아가면 표정 싹 바뀌고 다른 사람들한테 은근히 상처 주는 말 하더라고요. 그러고도 자기는 **'주님 앞에서 열심히 한 죄밖에 없다'**며 피해자 코스프레함. 진짜 에너지를 다 빨아먹는 느낌... ... N
      20시간 전
    • 원래 성공한 목사들중에는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 나르시스트들 많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정치 관여하고 뒷돈도 거래하고 그러지 N
      20시간 전
    • 미친년들 교회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가정 병신된다 N
      20시간 전
    • 믿음이 돈으로 증명되는 순간 그건 신앙이 아니라 장사죠. 요즘 교회는 하늘보다 통장 잔고를 더 믿음. N
      20시간 전
    • ㄹㅇ임. 나 아는 언니도 신랑 몰래 적금 깨서 헌금했다가 집안 난리 났음. 교회가 가정 파괴범임 진짜. N
      20시간 전
    • 나이 60~70먹은 목사들중에 강제로 헌금 내라고 설교 1시간 내내 소리치는 교주새끼들 아직도 있어요 개독 교주새끼들 거기에 수십년째 헌금내는 안타까운 병신 핫바지 교인들 다행히 교회다니는 여자랑 아직 결혼 안해서 망정이지 에휴 N
      20시간 전
    • 헌금은 자발적이어야지 강요하는 순간 신앙 아님. 진짜 저런 데는 국세청이 감사 들어가야 함. N
      20시간 전
    • 계좌 띄운 거 실화예요? 와 미쳤다ㅋㅋㅋㅋㅋ 완전 사적 모금 아니에요? N
      20시간 전
    • 연애 못하는 걸 죄로 만드는 건 진짜 신종 교리다;; 저런 리더는 상담 자격증부터 반납해야 함. N
      20시간 전
    • 하나님 한테 물어봤는데 응답왔다고하는 미친놈들 많아요 오늘 점심 찌개먹을까요~ 국먹을까요~ 그거 물어보더니 하나님이 오늘 국먹으래여!!! 그리고 결혼까지 신한테 물어보는놈도 있어요 정신병원 왜 안가지..;;;; N
      20시간 전
    • 하나님이 왜 연애 코치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회 미쳤다. N
      20시간 전
    • 악한 영은 걔네한테 있음ㅋㅋㅋ 남 생각 다르게 하면 무조건 마귀 들렸대. 수준이 중세야 진짜. N
      20시간 전
    • 사람 이름 넣어서 기도하는 건 거의 저주임;;; 무섭다 진짜. N
      20시간 전
    • 저도 예전에 교회에서 “예수도 약자 편이었다” 했다가 “그건 공산주의 발언” 들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교회 안엔 민주주의도, 논리도 없음… 그냥 자기들 왕국임. N
      20시간 전
    • 헐 머리를 쳤다고요??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교회에서 폭력이라니ㅋㅋㅋㅋ 평등 얘기했다고 저러는 거 보면 지들 내부 서열 무너질까봐 난리인 듯요. N
      20시간 전
    • 너희 모두 신이다. 모두 예수다 어떤 개새끼가 본인만 예수라고하면 그게 사이비지
      10.25
    • 재림 에수님을 만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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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거에 세뇌 당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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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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