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교회 여자랑 결혼하지 말라는 이유, 진짜 뼈저리게 느낌
진짜 이건 제 주변 사례예요.
아는 형이 교회 자매랑 결혼했거든요. 처음엔 천사인 줄 알았대요. 항상 기도하고, 말도 곱고, 예배 꼬박꼬박 나가고…
근데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부터 이상한 일이 생겼대요.
남편 월급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십일조 내는 거.
그 자체는 뭐 신앙이니까 이해하려 했대요.
근데 문제는, 남편 월급 ‘전체’를 자기가 관리하면서 헌금·감사헌금·특별헌금까지 따로 내더래요.
그게 몇십만 원 수준이 아니라 월급의 거의 20% 가까이.
심지어 “하나님께 드리는 돈 아까워하지 말라”면서 생활비 줄이더래요.
형이 “우리 이번 달 카드값도 밀렸어” 하니까,
그 아내가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하면서 기도만 한대요ㅋㅋㅋㅋㅋ
결국 빚지고, 집 팔고, 신용불량자 됐음.
근데 교회는 그 와중에도 “믿음이 부족하다”며 헌금 독려했다네요.
진짜 말하고 싶은 건 하나예요.
신앙은 존중하되, 맹신은 절대 같이 살면 안 된다.
교회 안에서도 진짜 좋은 사람 많지만,
‘헌금=믿음’이라고 믿는 사람 만나면 인생 말아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