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교회 꼰대와 성경 권위 남용에 대한 생각
솔직히 말하면, 교회에 성경을 자꾸 들고와서 자신의 의견을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성경의 권위를 내세워서 자신의 권력을 취하려는 행동일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토론이나 다른 의견을 듣기보다는, 성경 구절을 무기 삼아 상대방을 압박하고 통제하려 합니다.
심지어 같은 신앙 안에서도 자신의 해석이 유일한 진리라고 믿으며, 다른 관점이나 현대적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런 태도는 신앙 공동체를 경직시키고,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와 불안을 줍니다.
청년들과 신앙이 덜 성숙한 사람들은 이러한 권위적 태도에 쉽게 눌리고, 질문하거나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교회는 토론과 성장의 장이 아니라, 규율과 압박의 장으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내 생각에는, 교회 내에서 신앙적 권위를 남용하는 꼰대들을 마주하면, 지나치게 맞서기보다는 웃어넘기거나 거리를 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고, 개인의 믿음을 흔들리지 않게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는 권위의 게임장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여야 하며, 권위 남용은 이를 해치는 요소일 뿐입니다.
결국, 성경은 신앙의 길을 안내하는 중요한 지침이지만, 특정인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 해석을 독점하거나 강요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존중하되, 개인의 신앙과 자유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이런 권위적 압박을 인식하고, 스스로 중심을 잡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핵심은 규율이나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목사탈세 님의 최근 댓글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 욥 25:4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 로마서 3:27~3:28 2025 10.16 그 종교가 그런게 아니라 그런 인간들이 그 종교를 이용해 먹는거죠 뭐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겁니다. 2025 10.14 저런 처지에도 길고양이 밥도 챙기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군요 2025 10.03 교회에 우울증환자도 많고좆도 없는 인간들이 서로 찐따들끼리 권력투쟁 엄청난 곳 2025 10.01 지네 마음에 안들면 신천지 JMS정명석 그걸로 특정 신도 공격함.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똘똘뭉침 2025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