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자유글
개인적으로 한국교회가 귀를열고 들어줬으면 하는 점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는 예수님도 모르시고 오직 주님만이 알고 계시고.
그 날이 오게되면 결국 우리가 심판을 받게 되는건데.
그날이 오거나 육이 죽어 영혼이 올라가서 심판을 받게되는때의 주관자는 오직 주님 뿐임.
그런데 내가 다녀본 여러 교회(아버지 직업상 이사를 자주 다님)에서 청소년 특히 청년들에게 교회에서 말하는 믿음을 강조함.
예를들어 교회에서 급하게 행정관련 업무를 부탁하거나 찬양팀같은 곳에서 급하게 땜빵용 사람을 구할때.
그 업무나 섬김을 일상의 일로 거절하게되면 "믿음이 부족해서 그래." / "네가 일상의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걸 과연 주님이 기뻐하실까?" 같은 말들을 하곤 함.
교회를 일상과 구분지어서 교회는 중요하고, 가정이나 일상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 교회가 꽤나 많았음
물론 교회에 가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것도 중요함.
내가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싶은건 아님.
구약의 시대에서는 '성전'과 '제물'이 지켜지지 않으면 구원을 통한 길이 없었음.
그러나 신약의 시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이 제물이 되어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전에 가서 제물을 바치는게 아니라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스스로의 삶이 모범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따르는 나'로 하여금 주님에게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함
근데 지금 교회는 당장 주일에 필요한 땜빵 구하고, 자기들 일처리 편하게 하려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 느낌을 강하게 받곤 함.
내가 진짜 말하고 싶은 교회가 귀를 열고 들어줬으면 하는 내용은 "구원에 대해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것임.
여기서 흔히 말하는 "주의 존재를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모르다가 간 사람은 과연 지옥에 가는가?"에 대한 대답과도 비슷한 결의 대답이 될 수 있겠다만.
예를들어 유전병 때문에 1년도 채 되지 않아 죽은 아이가 있다고 치자, 이 아이는 평생을 병원 안에서만 살았고 부모도 주님을 믿지 않아 주님을 알 기회조차 박탈당했음.
그럼 이 아이는 과연 지옥에 갈까?
그건 오직 주님만이 알고 계신다고 난 생각함.
다시 돌아와서 일요일에 찬양팀 땜빵하는걸 거절했다고, 교회에서 하는 일에 일상의 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그 사람과 주님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믿음이 약해질까?
그것 역시 주님만이 알고 계신다고 생각함.
"주님을 끌어와서 자기의 권위를 채우는" 식의 교회는 교회로서의 가치를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교회는 결국 '사람'이 안에 있다는거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나오는 일을
'주님과 사람'의 관계에서 나오는 일로, 권위있는 사람과 복종하는 사람의 관계에서 나오는 일로 변질이 됨.
특히 내가 볼 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이분법적 사고"임
나도 어릴때 겪었던건데 일상과 교회, 종교적인 것, 종교적이지 않은 것을 꼭 나눠서 생각한다는거임
아까도 말했듯이 구약의 시대는 이미 끝났고 우리는 모든 삶의 무대 속에서 거룩함을 구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맺고 확인할 수 있다는거임.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의 교회는 '교회의 일'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좀 아쉽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우리는 죽은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우리의 삶에서의 예배가 의미있는거지.
교회라는 '시스템' 그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난 생각함.
두서없는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주님과 함께하시는 삶 되시길 바랍니다.
교회카페마진30퍼실화냐 님의 최근 댓글
개독한테 쎄게 물리셨나보네 ㅋㅋㅋ 2025 08.24 이래서 개독은 사라져야함 사이코 새끼들이 정신이 나약한 광신도들 뇌를 조종하고 다니는 병자들 2025 08.19 리박스쿨 존재를 세상에 밝혀 주셨음에 초등 남매 학부모로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2025 08.15 이거 읽고 나도 교회 탈출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2025 08.06 종교인 특히 개독인들 거짓말 을 밥먹듯이 말도 되지않는축하드립니다. 세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1을 받으셨습니다. 2025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