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의 모든 종파와 교회들은 사이비입니다

바울의 신격화, 그리고 잃어버린 '정통'의 의미

예수를 신격화한 인물이 바로 바울이며, 기독교의 왜곡은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단순한 스승, 진리의 전달자가 아닌 신으로 승격시키면서 초기 기독교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틀어버렸습니다.

사실 정통 복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태·마가·누가·요한 복음서가 아니라, 도마복음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도마복음은 예수의 직접적이고 철학적인 어록 중심이며, 이 안에는 신격화나 기적 중심의 서술보다 ‘깨달음’과 ‘자기 내면에 대한 탐구’가 강조됩니다.

성경, 신화, 그리고 진짜 '의미'를 찾아서

성경은 문자 그대로 믿는 책이 아닙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해지던 여러 신화적 서사들—부활, 천상의 존재, 성령 등의 개념—이 짜깁기되어 형성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성경은 종교적 신앙서 이전에 역사적, 철학적 사료로 접근해야 진실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앙—‘오직 믿음’, ‘할렐루야’—는 진리를 가리는 가면일 뿐입니다.

제안

1. 도마복음을 먼저 읽어보세요.

2. 그다음 신약의 4복음서를 읽어보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해보세요.

3. 그리스 신화 속 유사 서사들과의 비교도 시도해 보세요.

우리는 신앙을 맹목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비판적 시각과 철학적 사유로 다시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낡은 구호에 기대기보다는, 예수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 진짜 믿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