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전국민이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고통을 분담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교회와 종교 시설들은 "예배는 멈출 수 없다"는 명분으로 방역 수칙을 대놓고 무시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사회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
종교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공공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강행하는 예배는 종교적 이기주의의 극치입니다. '하나님은 바이러스보다 크다'는 식의 무모한 믿음을 현실에 적용하면서, 정작 이웃의 건강과 안전은 내팽개친 꼴입니다.
이런 행태를 보면 이들이 외치는 '이웃 사랑'이 과연 진심이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이나 공공의식은 저버리고, 자기들만의 '철밥통' 같은 예배만 고집하는 모습에 염증을 느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