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교회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며 해외 선교를 독려하고, 막대한 헌금을 쏟아붓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 수십억을 들여 짓는 선교 센터가 정작 현지 문화와 정서에 전혀 맞지 않아 흉물이 되는 경우가 태반이고, 단기 선교랍시고 가서 현지인들에게 일방적인 도움을 강요하거나 시혜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분쟁 지역이나 문화적으로 민감한 이슬람 국가에 무모하게 진입해서 결국 국가적 외교 문제나 위험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선교 행태는 어떻습니까?
현지 주민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그들의 전통이나 문화를 '우상숭배'로 치부하며 무작정 기독교식으로 개조하려 드는 모습은 명백한 문화 침략'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라면 현지인들을 존중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해야지, 인증샷 찍고 우월감을 느끼는 데 그치는 선교는 이젠 그만둬야 합니다.
😠 이쯤 되면 누가 선교 대상인지, 누가 선교사를 돕는 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