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자유글
사이비 교회와 나치의 닮은 점: 악마화 + 공포 + 집단화
. 공통점 1: ‘외부의 악’을 만들어서 내부 결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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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유대인을 악마화 → 독일 민족 결속 → 집단주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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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보수 교회: 과거엔 “북한=악”, 요즘은 “중국 공산당=사탄”, “동성애=죄악”
→ 교회 내 ‘정치 성향 통일’ → 비판은 곧 ‘배교’ 취급
결국 “우리 vs 저들” 구도를 만든 뒤, 우리 안에서만 생존 가능하다는 프레임 씌우는 거죠.
2. 공통점 2: 두려움을 통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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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공산주의자/유대인이 독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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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극우: “공산당이 침투했다!”, “LGBT가 나라 망친다!”, “사탄이 너를 노린다!”
👉 이렇게 두려움을 주입하면, 교회가 유일한 피난처가 됨
= 결국 지도자와 조직에 절대 복종하는 분위기
3. 공통점 3: 비이성적인 선동과 ‘영적 전쟁’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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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유대인은 눈에 보이지 않게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같은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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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극단주의도 “사탄의 세력이 정부 안에 있다”, “마귀가 언론을 장악했다”
현실 문제도 “영적 전쟁”으로 몰고 감
비판하려 하면 “믿음 없는 자”,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자” 라고 공격함
4. 공통점 4: 내부에서 이탈자 = 배신자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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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정권 하에서 반대자는 “조국의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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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는 이탈자나 다른 의견 가진 사람 = “믿음 없는 자”, “이단”, “배교자”
👉 공포의 분위기 속에서 말조차 못 꺼내게 만듦
= 내부에서 자정 능력 상실 → 전체주의화
🤯 결국 뭐냐면…
나치즘이나 극우 기독교나, 둘 다 ‘선악 구도’ 속에서 내부 결속을 추구함.
근데 그 방식이 너무도 유사해서, 진짜 '신앙'이라기보다
그냥 종교적 전체주의에 가까워요.
기독교가 말하는 사랑과 자비는 어디 있고, 왜 두려움과 혐오만 남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