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려면 교회 운영위 허락받아라" 교인 통제·세뇌하고도 2차 가해 지속한 목사 부부

교인 수십 명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구속된 군포 A교회 김 아무개 목사가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 김 목사는 아내 박 아무개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박 씨는 증인신문 과정에서 "규율을 따르라고 강제한 적 없다", "교인들(피해자)이 늘 피고인의 옆에서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식의 주장을 이어 가고 있다.

[출처: 뉴스앤조이] '연애하려면 교회 운영위 허락받아라' 교인 통제·세뇌하고도 2차 가해 지속한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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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려면 교회 운영위 허락받아라" 교인 통제·세뇌하고도 2차 가해 지속한 목사 부부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교인 수십 명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구속된 군포 A교회 김 아무개 목사가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 김 목사는 아내 박 아무개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박 씨는 증인신문 과정에서 "규율을 따르라고 강제한 적 없다", "교인들(피해자)이 늘 피고인의 옆에서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식의 주장을 이어 가고 있다.6월 20일, 김 목사 공판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렸다. 이날은 검사가 김 아무개 목사 아내 박 씨를 증인신문하는 날이었다. 박 씨는 남편 측 변호사 2 from WWW.NEWSNJO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