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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ㅋㅋㅋㅋ 교회 제자훈련 받고 온 애들 중에 '꼰대'들 너무 많지 않냐? ㅋㅋㅋㅋㅋㅋ 얘네 훈련만 받고 오면 갑자기 현실판 종교꼰대로 변신함. 지들이 뭐 성경 좀 읽었다고 남들 가르치려 들고, 목사님한테 인정받은 거 가지고 무슨 권위라도 생긴 줄 아는 게 진짜 꼴불견임. 진심 대화하다 보면 눈빛이 개띠꺼움. ...

    • 좆목질 하려고 교회 다니는것 만큼 비참한 경우가 없다

      고작 일주일에 한번 고작 날 상대해주는 한두사람과 만나 고작 몇십분 형식적이고 의미없는 대화라도 섞어보겠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지루한 예배와 부를줄도 모르는 찬송가 속에서 몇시간을 버틴다는게 얼마나 안쓰럽냐 그리고 그들과 어울려보려고 없는 신앙심을 연기하며 관심도 없는 종교 이야기에 참여해서 할말을 쥐어...

    • 진짜 교회가 심각하긴 하네요

      몇년만에 사촌네가 하는 교회에 왔는데 조국 사회주의자라고하고 문통님 욕하고 작은교회인데 조국 추미애 옹호했다가 다구리 시전맞았네요 ㅎㅎ 왜 교회가 문제인지 알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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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드립 이걸로 정리

      • 무명의덕
      • 2024.12.21 - 01:40

    우선 본인은 교회 연애가 제일 일어나기 좋은 환경인 대형교회를 다녀봤고, 계속 관찰해본 결과 사회에서는 시발 이게 가능한거냐 한 수준의 연애도 많이 봤다.

     

    그리고 이런 연애는 당연히 대형교회 한정임(대략 교인 최소 1000명 이상, 권장 5000명 이상)

     

    극단적인 예시라면, 교회에서 신앙심 좋은 ㅍㅅㅌㅊ 여자랑 ㅍㅎㅌㅊ 혹은 ㅎㅌㅊ 남자랑 연애가 가능하다는 거임.

     

    이정도면 솔붕이들은, “아 파딱이 저거 드라마에 뇌가 절여진 병신아님? 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는데 진짜다.

     

    왜냐하면 교회라는 환경이 연애를 하기 겁나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기 때문.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림.

     

    1. 교회라는 장소는 일단 남자랑 여자가 진짜 아무조건 없이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교회라는 곳은 일단 외모수준, 능력, 학벌 이런거 하나도 상관없이 이론상으로는 우리같이 ㅆㅆㅎㅌㅊ 모쏠들도 ㅆㅅㅌㅊ 여신님과 이야기를 나눌 환경이 조성됨.

    심지어, 교회에서는 보는 눈이 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여신님들도 우리를 경멸하거나 무시하지는 않음. 뒷담화를 하는 경우도 지들 끼리도 적은 편임.

    그냥 해봤자, 저 형제님 너무 부담스럽다. 너무 나대는 편인거 같다. 정도임. 사회에서처럼,

      “저 얼굴 아스팔트에 갈고 석유에 끓여버린 상판 들이대는 XXXX” 거리면서 욕하는 일은 솔직히 성희롱이라도 하지 않는한 없다 봐도 됨.

    그래서, 어프로치랑 대화력만 있다면 연애를 할 수 있는 하한선인 ㅎㅌㅊ들도 교회에서는 ㅍㅌㅊ여자를 만나는게 가능한 것.

     

    2. 길게 이어갈 수 있는 공통의 대화주제 ‘하나님’

     

    교회라는 곳에 가본 사람은 대다수가 동의하겠지만, ‘하나님’이라는 대화주제로 이야기 토픽이 생김.

    신앙심이 어느 정도 있는 여자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해주는 것 만으로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게 가능. 니 얼굴 수준이랑 상관없이 말이야.

    이렇게 대화가 시작해서, “00 자매님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셨어요?” “아, 그렇군요 저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걸로 끝남.

    사실 남녀 간의 관계를 시작하는 데에 가장 힘든 것이 ‘외모와 인싸력으로 걸러지는 대화의 기회, 친해질 기회’ 인데 이걸 하나님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크다.

    3. 자신의 고민이나 상처 같은 거를 털어놓기 좋은 분위기(대형교회일수록 이게 유리하다)

     

    일단, 모든 연애 혹은 관계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기 마음을 상대방에게 어느정도나 털어놓을 수 있는가? 이다.

    특히 여자들이 환장하고, 솔붕이들은 절대 못해서 환장하는 연애의 시작이라는 것은 내가 봤을 때에는 진짜 친해질 계기를 얻는게 너무 어렵다는 것임.

     

    오죽하면, 이렇게 친해지기 위한 기술을 지칭하는 용어 ‘아이스 브레이킹’이라는 말이 있겠음?

    각설하고, 교회 수련회 같은데 가서 열렬하게 기도하고 전도사님이나 혹은 리더의 인도 하에 진행되는 모임의 경우, 자기 상처와 약한 모습을 드러내기가 굉장히 쉬운 분위기가 조성된다.

    사회에서는 이런거 드러내면 바보 취급 받는데, 여기서는 어느 정도 용인되는 것을 넘어서 개소리가 아니라면 용납해줌. 그리고 하나님 앞에 솔직해 졌다고 칭찬해주니 군중심리가 발동해서 서로 겁나 친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

     

    여기에 얼굴이 나름 되는(ㅎㅌㅊ 이상) 남자들이 노리고 있는 자매님들한테 다가가서 적당히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 솔직히 연애는 가능함. 여기서 말하는 연애에는 사회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여자가 남자보다 외모가 뛰어난 그런 연애.

     

    4. 신앙심 버프

     

    여자든 남자든 사실 같은 교회에 다니고, 같은 기독교 인이라고만 해도 버프를 받는다. 기독교 부부가 만들어 질 때면 장인어른이 두드려 패면서 말릴 결혼도, 과장 좀만 보태면 그냥 뺨 3대 맞고 성립된다.

     

    연애에서도 당연히 신앙심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나보다 한 티어 위의 경쟁자를 제끼는 경우도 있다.

     

    내가 말한 말이 니들은 도저히 못 믿겠지만, 실제로 대형교회에서는 비교적 일상적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현실이다.

    눈 맞아가지고 결혼한 교회 내부 커플은 줄을 세우면 한참 늘어설 거고, 그렇다고 희망가지지 마라. 이거 버프 받으면 보통 연애의 하한선인 ㅍㅎㅌㅊ보다는 낮은 ㅎㅌㅊ도 연애가 가능해지지만, 우리같은 솔붕이들은 예선탈락임.

    그냥 여자랑 말은 실컷 하고, 아무리 노력해봐야 얼굴 못 생긴 인싸비슷한거 밖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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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01:41 #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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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아요!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들의 행동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섬겨야 할 대상은 '그 성도님'이 아니라 예수님이니까요. 그분들의 '쇼'에 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묵묵히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최고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 N
      20시간 전
    • 맞아요, 단순히 목사님들만의 문제는 아닌 듯... 성도들 사이에서도 그런 '영적 우월감'이나 '나르시시즘'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자기 신앙생활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처럼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교회 공동체 자체가 '나를 인정해 주는 무대'가 되는 순간, 진짜 섬김이나 겸손은 사라지는 거겠죠. ... N
      20시간 전
    • 저도 몇 년 전에 봉사하다가 딱 그런 성도님 때문에 완전 질렸어요. 겉으로는 온화하고 천사 같은데, 자기 원하는 대로 일 안 돌아가면 표정 싹 바뀌고 다른 사람들한테 은근히 상처 주는 말 하더라고요. 그러고도 자기는 **'주님 앞에서 열심히 한 죄밖에 없다'**며 피해자 코스프레함. 진짜 에너지를 다 빨아먹는 느낌... ... N
      20시간 전
    • 원래 성공한 목사들중에는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 나르시스트들 많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정치 관여하고 뒷돈도 거래하고 그러지 N
      20시간 전
    • 미친년들 교회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가정 병신된다 N
      20시간 전
    • 믿음이 돈으로 증명되는 순간 그건 신앙이 아니라 장사죠. 요즘 교회는 하늘보다 통장 잔고를 더 믿음. N
      20시간 전
    • ㄹㅇ임. 나 아는 언니도 신랑 몰래 적금 깨서 헌금했다가 집안 난리 났음. 교회가 가정 파괴범임 진짜. N
      20시간 전
    • 나이 60~70먹은 목사들중에 강제로 헌금 내라고 설교 1시간 내내 소리치는 교주새끼들 아직도 있어요 개독 교주새끼들 거기에 수십년째 헌금내는 안타까운 병신 핫바지 교인들 다행히 교회다니는 여자랑 아직 결혼 안해서 망정이지 에휴 N
      20시간 전
    • 헌금은 자발적이어야지 강요하는 순간 신앙 아님. 진짜 저런 데는 국세청이 감사 들어가야 함. N
      20시간 전
    • 계좌 띄운 거 실화예요? 와 미쳤다ㅋㅋㅋㅋㅋ 완전 사적 모금 아니에요? N
      20시간 전
    • 연애 못하는 걸 죄로 만드는 건 진짜 신종 교리다;; 저런 리더는 상담 자격증부터 반납해야 함. N
      20시간 전
    • 하나님 한테 물어봤는데 응답왔다고하는 미친놈들 많아요 오늘 점심 찌개먹을까요~ 국먹을까요~ 그거 물어보더니 하나님이 오늘 국먹으래여!!! 그리고 결혼까지 신한테 물어보는놈도 있어요 정신병원 왜 안가지..;;;; N
      20시간 전
    • 하나님이 왜 연애 코치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회 미쳤다. N
      20시간 전
    • 악한 영은 걔네한테 있음ㅋㅋㅋ 남 생각 다르게 하면 무조건 마귀 들렸대. 수준이 중세야 진짜. N
      20시간 전
    • 사람 이름 넣어서 기도하는 건 거의 저주임;;; 무섭다 진짜. N
      20시간 전
    • 저도 예전에 교회에서 “예수도 약자 편이었다” 했다가 “그건 공산주의 발언” 들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교회 안엔 민주주의도, 논리도 없음… 그냥 자기들 왕국임. N
      20시간 전
    • 헐 머리를 쳤다고요??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교회에서 폭력이라니ㅋㅋㅋㅋ 평등 얘기했다고 저러는 거 보면 지들 내부 서열 무너질까봐 난리인 듯요. N
      20시간 전
    • 너희 모두 신이다. 모두 예수다 어떤 개새끼가 본인만 예수라고하면 그게 사이비지
      10.25
    • 재림 에수님을 만나셨군요 ...
      10.25
    • 다른거에 세뇌 당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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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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