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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종교입문 해보려고 합니다.

      • 무명의덕
      • 2024.12.21 - 01:40

    개신교와 천주교중 고민중입니다 사실은 약간 천주교로 기울긴 했습니다

    먼저 저는 본래 무신론자이고 이는 성당이나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동일할 것입니다. 과학적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으니까요.

     

    제 가장 친한 친구중 한분이 천주교 가문이고 친구는 전도같은것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종교쟁이의 모습과는 달리 제 친우는 다른사람에게 종교를 강요하지않고 신앙생활을 성실히 하나 과학적 사실에 관해 부정하지않으며

    다른사람을 잘 이해하는 모습때문에 종교인들에 관해 편견을 나름대로 버리게 되었고 이를통해 아브라함계 종교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슬람교를 믿어볼까 했습니다. 하지만 이슬람교는 대한민국 사람인 저와의 문화적 차이가 심하여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유대교는 유대인 피가 섞이지 않은 저에게는 불가능함과 동시에 예수를 죽인 자들의 종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신교와 천주교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야1훼라는 신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으로 야1훼라는 신은 증명된적이 없으니 존재하지 않는 샘이겠지요

     

    그런데 그런 제가 갑자기 종교를 입문하려는 이유는 무엇이냐 종교의 교리적 측면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신을 믿고 기독교를 믿음으로써 신에게 부끄러움 없이 살기 위해 제 자신이 자기개발적이고 악한 행동을 하지않고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고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행복과 사랑을 나누며 이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신을 믿는 것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신을 믿는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신은 제 안에서 존재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여자 때문도 있습니다. 좀 큽니다 저도 사회 그룹에 들어가서 집단 생활도 하고 싶고 여자친구도 한번 쯤 사귀여 보고 싶구요 행복한 가정도 꾸려보고 싶은데 자기 관리 할 것 다하는데 환경적으로 사람을 마주칠 일이 없다 보니 여자 만나기도 , 친구 사귀기도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23살에 내년에 24살 올라가고 휴학기간도 길었고 그렇다고 존잘러도 아니고 사람만나기가 쉽지않은 환경에 놓여있어서 모태솔로인게 좀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술 담배도 전혀 하지 않으며 순결하지 않은 여성을 정말로 혐오합니다. 혼전순결인 여성을 좋아합니다. 아무리 좋은 여자라고 해도 순결하지 않은 여성과 친해질 기회가 생기면 전혀 이성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혼전 순결인 여성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종교믿는 사람들도 혼전순결 안 지키는 사람이 많다는데 일반인 여성은 얼마나 더 더럽겠습니까?

     

    천주교에 가서 입문해볼까 싶은 마음이 조금더 큽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교회가 아닌 성당이냐?라고 물으신다면 

    교회는 일단 처음 온 사람들을 환영하고 그룹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앞에서는 종교적 교리나 혼전순결을 중요시 하는 척 하면서 앞과 뒤가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기 때문입니다.

    뒤로는 할 것들 다 하면서 교회만오면 교리를 잘 지키며 착한 척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교회에 별로 가본적이 없으니 그저 편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가서 청년부 들어가서 여자 사귀고 싶은게 없는건 아닌데 이왕이면 한명만 만나더라도 좋은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천주교 여성은 그나마 교리같은거 잘지키고 혼전순결 착실하게 잘 지키고 성실하게 살아가는것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제가 뭐 들어가자마자 청년부 가입하고 신앙도없는데 껄떡대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제가 뭐 눈치 없거나 사회성 없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교회는 새로운사람 들어가기 좋다고들 하고 성당은 기본 세례는 받고 청년부 들어가야 되고 들어가더라도 모태신앙에 보던 사람 계속 보는 고인물들이 많아서 저같은 신규유입은 별로 관심도 안준다고 들었습니다. 하 모르겠네요 내적갈등이 심하네요 어디를 가는게 맞을지

    설득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형제의 종교다보니 객관안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교리도 잘 지키면서 바르게 살고도 싶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도 주고 싶고 예쁘고 제 가치관에 부합하는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다는 다양한 욕심이 가득합니다

    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여자 만나러 교회나 성당가는것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성과 남성이 사랑하고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시니까요 오히려 권장해야죠 여튼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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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01:40 #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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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아요!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들의 행동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섬겨야 할 대상은 '그 성도님'이 아니라 예수님이니까요. 그분들의 '쇼'에 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묵묵히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최고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 N
      20시간 전
    • 맞아요, 단순히 목사님들만의 문제는 아닌 듯... 성도들 사이에서도 그런 '영적 우월감'이나 '나르시시즘'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죠. 자기 신앙생활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처럼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교회 공동체 자체가 '나를 인정해 주는 무대'가 되는 순간, 진짜 섬김이나 겸손은 사라지는 거겠죠. ... N
      20시간 전
    • 저도 몇 년 전에 봉사하다가 딱 그런 성도님 때문에 완전 질렸어요. 겉으로는 온화하고 천사 같은데, 자기 원하는 대로 일 안 돌아가면 표정 싹 바뀌고 다른 사람들한테 은근히 상처 주는 말 하더라고요. 그러고도 자기는 **'주님 앞에서 열심히 한 죄밖에 없다'**며 피해자 코스프레함. 진짜 에너지를 다 빨아먹는 느낌... ... N
      20시간 전
    • 원래 성공한 목사들중에는 반사회적인 사이코패스 나르시스트들 많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정치 관여하고 뒷돈도 거래하고 그러지 N
      20시간 전
    • 미친년들 교회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가정 병신된다 N
      20시간 전
    • 믿음이 돈으로 증명되는 순간 그건 신앙이 아니라 장사죠. 요즘 교회는 하늘보다 통장 잔고를 더 믿음. N
      20시간 전
    • ㄹㅇ임. 나 아는 언니도 신랑 몰래 적금 깨서 헌금했다가 집안 난리 났음. 교회가 가정 파괴범임 진짜. N
      20시간 전
    • 나이 60~70먹은 목사들중에 강제로 헌금 내라고 설교 1시간 내내 소리치는 교주새끼들 아직도 있어요 개독 교주새끼들 거기에 수십년째 헌금내는 안타까운 병신 핫바지 교인들 다행히 교회다니는 여자랑 아직 결혼 안해서 망정이지 에휴 N
      20시간 전
    • 헌금은 자발적이어야지 강요하는 순간 신앙 아님. 진짜 저런 데는 국세청이 감사 들어가야 함. N
      20시간 전
    • 계좌 띄운 거 실화예요? 와 미쳤다ㅋㅋㅋㅋㅋ 완전 사적 모금 아니에요? N
      20시간 전
    • 연애 못하는 걸 죄로 만드는 건 진짜 신종 교리다;; 저런 리더는 상담 자격증부터 반납해야 함. N
      20시간 전
    • 하나님 한테 물어봤는데 응답왔다고하는 미친놈들 많아요 오늘 점심 찌개먹을까요~ 국먹을까요~ 그거 물어보더니 하나님이 오늘 국먹으래여!!! 그리고 결혼까지 신한테 물어보는놈도 있어요 정신병원 왜 안가지..;;;; N
      20시간 전
    • 하나님이 왜 연애 코치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회 미쳤다. N
      20시간 전
    • 악한 영은 걔네한테 있음ㅋㅋㅋ 남 생각 다르게 하면 무조건 마귀 들렸대. 수준이 중세야 진짜. N
      20시간 전
    • 사람 이름 넣어서 기도하는 건 거의 저주임;;; 무섭다 진짜. N
      20시간 전
    • 저도 예전에 교회에서 “예수도 약자 편이었다” 했다가 “그건 공산주의 발언” 들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교회 안엔 민주주의도, 논리도 없음… 그냥 자기들 왕국임. N
      20시간 전
    • 헐 머리를 쳤다고요??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교회에서 폭력이라니ㅋㅋㅋㅋ 평등 얘기했다고 저러는 거 보면 지들 내부 서열 무너질까봐 난리인 듯요. N
      20시간 전
    • 너희 모두 신이다. 모두 예수다 어떤 개새끼가 본인만 예수라고하면 그게 사이비지
      10.25
    • 재림 에수님을 만나셨군요 ...
      10.25
    • 다른거에 세뇌 당했네요 ㅠㅠ
      10.25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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