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교회다니는 사람이랑은 안엮이는게 좋음.
오래전에 제가 교회에 대해서 편견이 없었을 시절...
어느날 마음씨 좋은 철수선배(가명)을 만났습니다.
그는 항상 친절했고 좋은 사람이였죠..
근데 그는 약간 이상하다는 것은 우연치 않게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교회다니는 여선배 한명(1년차이) , 교회 다니는 철수선배(2년차이)
철수선배가 갑자기 다른 이야기 하다가 저에게 묻더군요.
" 너 종교있냐? "
" 네 , 천주교예요.. "
" 나 천주교 싫은데..?? "
" 예?!!?!?? 왜요?? "
" 이단이자나. "
헐..................
황당해서.. 저는 입이 쩍벌어졌습니다.
" 무슨 소리예요. 뭐가 이단인데요..??!?!!?!? "
" 성모마리아.. 블라블라.. @4@%$$ "
" 헐.... 선배 실망이네요. "
하고 전 그냥 나왔습니다.
그후.. 여선배랑 따로 만날일이 있어서 그날을 추억하면서
철수 선배 흉을 좀 봤지요..
그러자 여선배 왈..
"너 선배를 뭘로 아는거야..? 왜 개신교 욕해?! "
전 그냥 헐....
그리고 두분과 사이를 딱끊었습니다..
이것은 절대 픽션이 아니고.. 100% 사실입니다.
후덜덜.. 아래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는 드립보고 그날이 생각나서 적음..
이단..이단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