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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가 말하는 ‘복’은 진짜 그 ‘복’이 맞을까? ― 예수님이 말한 복, 우리가 아

      • 뚜루뚜루
      • 2025.07.28 - 12:09 2025.07.28 - 12:08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복 = 돈, 건강, 승진, 성공...? 이건 기독교의 복이 아니다. 거꾸로다

     

    “복 많이 받으세요~”
    “주 안에서 복된 하루 되세요!”
    “헌금하면 복 받습니다~”

    이런 말…
    기독교 안에서 진짜 숨 쉴 때마다 나오는 대사예요.
    근데 그 복… 진짜 예수님이 말하신 그 복이 맞나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니요. 전혀요. 오히려 완전 반대예요.

     

     

    1. 📖 예수가 말한 '복' = 고통 속의 희망

    마태복음 5장 '팔복'을 보면 이렇게 나와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위로를 받을 것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 요약하면:
    가난하고, 괴롭고, 아프고, 세상에서 밀려난 사람들 = 복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잘 나가는 사람’은 오히려 해당사항 없음.

     

     

    2. 💰 현대 기독교는 '복'을 소비재로 바꿔버림

    지금 한국 교회에서 말하는 복:

    • 돈 많이 벌기

    • 건강하게 오래 살기

    • 사업 잘 되기

    • 자식이 SKY 가기

    • 이사 잘 되고, 로또 당첨되고

    이건 성경 속 ‘복’이 아니라 그냥 자본주의적 성공이랑 운빨이에요.

    심지어 교회에선 헌금하면 복 받는다,
    기도 많이 하면 병 나은다
    이런 식으로 완전 대가성 신앙을 강조함

    예수님이 “복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 바라보는 사람에게 있다” 라고 했던 걸,
    그냥 “복 = 현금”으로 바꿔버림ㅋㅋㅋㅋ

     

     

    3. 🧠 왜 이렇게 된 걸까?

    • 미국 복음주의 영향: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

    • 기복신앙 문화: 무속신앙이랑 결합됨

    •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팔아야 했음: ‘이제는 없지만, 곧 복이 올 거야~’

    👉 이 모든 게 믹스되면서
    성경의 ‘복’ 개념이 완전히 왜곡됨

     

     

    4. 😭 예수님이 지금 교회 오시면 이럴 듯

    “나는 너희에게 고난 받는 자가 복 있다고 했지,
    너네 아파트 청약 성공한 자가 복 있다 한 적 없는데?”

    “나는 가난한 자 곁에 있었고,
    너희는 벤츠 있는 자를 단상에 세우는구나…”

     

     

    5. ✝️ 원래 ‘복’의 뜻은 이거였음:

    • 세상이 버린 사람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 지금 슬퍼도, 고통받아도 너는 혼자가 아니다

    • 세상의 방식과 달라도 괜찮다

    = 복은 위로의 메시지고,
    억눌린 자들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선언이었음.

    지금 교회가 말하는
    “성공이 곧 복이다”
    는 진짜 예수님 가르침과 거의 반대 방향

     

     

     

    🔚 결론

    • 예수의 복: 가난하고 슬프고 억울한 자들에게 주어진 ‘위로와 희망’

    • 현대 교회의 복: 돈, 성공, 승진, 출세, 건강, 자산 증식

    같은 단어인데, 의미는 완전히 다름.

    복은 얻는 게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었고
    그 대상은 성공한 자가 아니라, 상처 입은 자였어요.

    지금 교회는 그걸 잊고, 복을 상업화하고, 자본화하고, 계급화하고 있어요.

     

     

     

    복이라는 이름을 팔아서 장사한 먹사들은 젲잡고 반성하자

    목사 얼굴볼때마다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자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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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카페마진30퍼실화냐
      2025.07.28 - 12:09 #2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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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펀치2000
      2025.07.28 - 12:09 #2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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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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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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