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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떠난’ 미국인, 2012~2014년 사이 750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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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입력 : 2015.03.16 18:30
최근 미국의 한 연구단체에 의하면, 일부 전문가들이 ‘미국 종교의 급락’이라고 언급한 현상이 실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더 이상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 미국인은 750만명 늘었다.
3월 둘째 주 ‘2014 제너럴 소셜 서베이’(General Social Survey,GSS)가 공개됐다. GSS는 1972년 이후 수천 명의 미국인들을 추적한 것이다. 다양한 세대 간의 사회적 동향을 살펴보는 데 사용 가능한 최고의 데이터로서,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범위는 평균 수준이다. GSS는 사회적 연구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서, 국립과학재단의 후원을 통해서 종교를 포함해 미국 사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조사 결과에서 1% 증가는 250만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표한다. 예를 들어, 세속화가 3% 증가했다는 것은 2012년 이후 750만명의 사람들이 종교를 떠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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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S 그래프. 종교가 없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tobingrant.relig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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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비종교’ 선호
종교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인구의 1/4이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1990년때까지 전체 인구 대비 무관심론자들은 한 자릿수였는데, 2014년의 경우 2012년보다 3% 오른 23%를 기록했다.
2. 미국인들은 과거처럼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교회에 가본 적이 없는 미국인들 역시 늘어났다. 미국인들의 1/3(35%)은 예배에 한 번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결혼 예식을 비롯한 여러 예식에 나가는 것보다 적은 수이다). 이 수는 2012년보다 약 5% 증가했다.
3. 전혀 기도해 본 적이 없는 사람 증가
이것은 단순히 종교에서 떠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더 이상 자신을 종교인으로 생각하지 않거나 예배에 나가지 않는 이들도 여전히 기도는 한다. 그러나 전혀 기도하지 않는 이들의 수도 14%에서 17%로 늘었다.
목사탈세 님의 최근 댓글
지네 마음에 안들면 신천지 JMS정명석 그걸로 특정 신도 공격함.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똘똘뭉침 2025 08.29 내용은 하나두 없고 그냥 욕만 남기셨네 ㅋㅋㅋ 사연이 있었다면 스토리 좀 남겨주세요. 경험담 2025 08.24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온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교수님 강연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가 민족 국민을 이끄는 정치인의 파시즘, 우리 개개인은 새롭게 거듭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겠습니다. 이것이 운동이 되고, 국민적 문화혁명이 되어야 겠습니다. 2025 08.19 참 필요한 이야기를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25 08.18 생각보다 여미새 많음축하드립니다. 첫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5을 받으셨습니다. 2025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