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나는 운명론자다.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경험에 따라 필연적으로 어떤 사상에 감화된다고 생각함. 이를 테면, 어떤 사람이 정말 죽을 것 같은 경험을 몇번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평생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으면, 필연적으로 사람이 조커처럼 변할 수도 있다는거임. 이건 그 사람이 나태하거나 멍청하거나 속좁아서가 절...

    • 교회 사람들 왜 이렇게 입이 가벼운 걸까요

      진짜 교회 다닐 때 제일 힘들었던 게요, 뭘 조금만 말해도 그게 바로 목사님 귀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냥 친구한테 “요즘 설교 너무 길지 않아요? 졸리던데ㅋㅋ” 이렇게 툭 던졌거든요? 그 다음 주에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루하게 느끼는 건 영적으로 병든 것이다” 이러시더라구요. 아니… 이건 거의 CCTV ...

    • 빛의 자녀라 불리던 역사에서 가려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간 그리스도인들
      빛의 자녀라 불리던 역사에서 가려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간 그리스도인들

      청교도(Puritans)와 미국의 발전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국가를 세워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 국가, 특히 청교도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다짐 아래 미국의 지도층과 중산층으로 성공했습니다. 핵심 교리와 사회적 성공 신학적 배경: 영국에서부터 건너온 칼뱅주의...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9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예수쟁이 아내로 인해 이혼 생각중인 남자입니다

      • 익명54f64
      • 2025.01.12 - 12:51 2025.01.12 - 12:50

    심란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밑에 제 동생뻘 되는 친구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글을 남겼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심정에서 이혼까지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저는 무교론자입니다.결혼하기전 한번도 교회에 가본적 없었고.부모님 친가 친척 모두 개신교인이 없습니다.
     
    (기독교라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제가 비슷한 사례를 검색해보니 교회는 개신교라고 불러야한다고 하
     
    더라구요.)
     
    현재 전 공기업에 종사하며 외벌이 입니다.결혼하지 3년이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전 지금의 아내는 가끔 저한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전 가질 않았습니다.여러가지 핑계를 대고요.
     
    결혼후에 몇번 억지로 교회에 따라간적이 있었고 별 생각없던 전 교회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나쁜 생각만
     
    하게 되더군요.초등학생들한테 까지 부처가 지옥에 갔고 세종대왕도 지옥에 갔고..예수 안 믿었다고요.
     
    초등학교에 있는 단군상까지 다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예수 믿는 사람만 천국간다고.
     
    어떻게든 좋게 생각을 할수가 없습니다.전 석사까지 역사학을 전공했고 그 까닭인지 역사를 평가절하하고 
    무식하게 비방하는 사람들 싫습니다.그렇기에 전 아내에게 말했죠. 
     
    "너가 교회에 가든 말든 상관안하겠다. 하지만 나한테 가는것만은 강요하지 말아달라..대신 일요일에 
     
    내가 청소며 설겆이며 집안일을 다하곘다." 라고 말을 하고 어느 정도 잘 지켜졌습니다.
     
    허나 이 이야기를 한것이 신혼초이고 이때 당시만 해도 별 문제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여기 부터입니다.교회란 것이 일요일에만 가는줄 알았는데 평일에도 가더라구요. 가끔 일찍 오면
     
    집에 아내가 없습니다.교회에 있구요.가끔 저녁에 집에 오면 같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집에 와서 과일
     
    같은걸 먹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제 집에 가족 아닌 다른 개신교 인이 들어오는걸 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서 항상 교회 나오셔야죠..믿으셔야죠. 계속 무시하다가 설교 내용을 들어줄수가 없어서.내 집에서
     
    이런거 하지 말라고 그 사람들한테 소리쳤습니다. 그 뒤부터 아내가 화가 났는지 말도 안하고 나 이제 교
     
    회 어떻게 나가냐고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아무리 합의점을 찾으려 해도 아내는 고집불통입니다..저 또한 남은 결혼생활을 이런식으로 계속 된다면
     
    정말 괴로울꺼란 생각이 들더군요.아직 아이가 없으니 이혼을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구요.
     
    부모님은 조금만 참으라고 말리시고 친정에선 아직까지 저한테 믿고 구원받으라는 소리만 합니다.
     
    답답합니다.직장에서 요즘 가뜩이나 업무가 밀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렇게 싸우다보니 내집에
     
    내가 들어가기 싫을 정도입니다..
     
    심난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와이프가 천주교에 다니거나 불교에 다니거나 큰 문제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허나 교회에 다니는 와이프가 있을 경우 저처럼 심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트러블이 있는거 같더군요.
     
    또한 문제가 아이가 생기면 전 철저하게 종교의 자유를 주자는 식입니다.조금이라도 교회에 가기 싫다면
     
    안 보낼 생각입니다.허나 아내는 그런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결혼 당시에 주변의 걱정스러운 생각들..다 이겨낼 자신이 있었는데....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나가란 소리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전 이미 교회와 개신교에 대해서 증오심이 생겼으니
     
    까요.
     
    아 가장 큰 문제를 뻈네요..전 공기업에 다니고 이제 겨우 과장 달았습니다.
     
    봉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전 교회에서 헌금 그냥 오천원 만원 내는줄 알았는데 십일조라고 
     
    해서. 거의 일반 사기업다니는 사람들 세금 만큼 돈을 교회에 내더라구요.
     
    건축 토목일 관련 공기업에 다니다보니 아내가 다니는 교회의 규모를 보니 대충 어림잡아 예산
     
    을 잡아보니 수백억은 넘게 들거란 견적이 머리속에 그려지더군요.
     
    교인들이 돈이 어디있어서 이런 교회를 지었
     
    을까..아내를 보니 답이 나옵니다..전 절대적으로 반대해서 제가 버는 돈 교회에 쳐 박을 생각은
     
    없다고 준적은 없습니다.허나 이제 도를 지나쳐 자기가 일을 해서 십일조를 내겠다는겁니다.
     
    십일조를 내기 위해서 일을 하겠다니요??말이나 됩니까?
     
    결혼 전 그 행복하게 장래를 약속했던 시절이 떠오르고 지금 상황을 보면 눈물이 날꺼 같습니다.
     
    참 이나이먹고 주책이네요.
     
    이젠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푯말만 봐도 다 가서 떄려부수고 그 사람들 다 감옥에
     
    쳐 넣어버리고 싶습니다.
     
    목사란 새끼들 다 세뇌시켜서 십일조 내게 해서 사업확장하려는거 다 압니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다단계와 같은 논리..정말 다를것 하나 없는 집단입니다.
     
    논란이 있네요..전 기독교 전체를 욕한게 아닙니다.바로 교회다니는 그 종
     
    교.개신교를 말하는거지 개독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분들...
     
    저 그냥 지옥 갈테니까 부탁하니 제발 저를 위해 
     
    기도해주지마세요!!!!!당신들이 가는 천국이 오히
     
    려 내겐 더 지옥입니다.
     
    나같이 교회땜에 현실의 지옥을 경험하고 증오하
     
    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니 길거리에서도 전도하지마세요
     
    그리고 개신교라고 표현하세요.기독교라 하면 제
     
    가 한국 모든 기독단체에 반감있는것 같잖습니까
    이 게시물을..

    댓글3

    • 0
      익명54f64
      2025.01.12 - 12:50 #10812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0
      익명54f64
      2025.01.12 - 12:51 #10815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0
      익명54f64
      2025.01.12 - 12:51 #10818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 목록
      view_headline
    3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4,687)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932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691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7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익명027 2025.11.26 4189 4
    4686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4324 0
    4685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4265 0
    4684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4317 0
    4683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4201 0
    4682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4314 0
    4681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4260 0
    4680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4370 0
    4679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4251 0
    4678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4265 0
    4677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4337 0
    4676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4297 0
    4675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4382 0
    4674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4281 0
    4673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4346 4
    4672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5540 0
    4671 비판
    [그때그사건] 교회가 기업인가? 신의 뜻? 교회 세습의 검은 커넥션 | KBS 20121021 방송
    익명675 2025.11.20 5679 0
    4670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6122 0
    4669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6109 0
    4668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6009 0
    • 1 2 3 4 5 6 7 8 9 10 .. 235
    • / 235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