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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시아 제국의 기독교 역사 이야기

      • 익명
      • 2025.10.31 -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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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제국에서 기독교가 공인되며 

     

    적극적으로 교세를 확장하던 3~4세기 초반,

     

     

    로마 제국뿐만 아니라 옆나라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에도

     

    1~2세기 로마의 박해를 피해 파르티아 시절부터 넘어온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었음.

     

     

     

    이들은 초반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았으나,

     

    로마 제국에서 기독교가 국교화 되며 

     

     

    사산 제국은 기독교를 정치적 위협 요소로 인식하였고

     

    이후 페르시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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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샤한샤 샤푸르 2세(309~379)는 그의 치세동안 

     

    동로마 제국과의 장기적인 전쟁을 치르면서

     

    기독교 신자들이 동로마 제국과 내통한다고 의심하였고

     

     

    그 결과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를 일으켜

     

    무려 1만 6천여명의 기독교인을 처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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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샤푸르 2세의 손자인,

     

    샤한샤 야즈데게르드 1세(재위 399~420)는 

     

    전임자들과 달리 상당히 관용적인 정책을 펼쳤음.

     

     

    그는 어린 황제 테오도시우스의 후견인이 되어주는 등

     

    동로마 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제국의 안정에 집중해 평화를 가져왔고,

     

     

    유대인 황후를 맞이하며 친(新) 유대인 정책을 펼쳐

     

    제국 내 유대인 백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음.

     

     

    또한 넓은 종교적 관용 정책을 펼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밀라노 칙령을 내렸듯,

     

     

    야즈데게르드 1세 또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당 건립과 포교의 자유를 허용했음.

     

     

     

    사산 제국의 수도인 크테시폰에도 교회가 세워졌으며

     

    궁전 근처에는 기독교 수도원이 들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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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410년에는, 로마 주교 마루타스의 조언을 수용해

     

    셀레우키아-크테시폰 공의회가 그의 후원 아래 열리고

     

    ‘동방교회(Church of the East)’ 를 공인했음

     

     

    이후 크테시폰의 주교는 총대주교의 칭호를 얻었으며

     

    로마/비잔틴의 어떤 위계와도 독립되는 높은 위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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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조로아스터교도들이 “땅을 더럽힌다”고 여겨 

     

    금지하던 매장(埋葬) 을 기독교인들에게 허용해 주고,

     

     

    제국 내 관료층에서도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급증하며

     

     

     

    이 당시엔 오히려 조로아스터교도들이 불만을 가지고

     

    야즈데게르드에게 항의할 정도로 기독교는 성장했음.

     

     

     

     

     

    하지만 야즈데게르드 1세 말년에 들어서, 

     

    기독교인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그의 관용을 시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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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즈데게르드 1세가 통치 말년에 접어들 무렵,

     

    어느 날 압다(Abdas of Susa)라는 주교와 신자들이

     

    조로아스터교 불사원을 통째로 파괴하고,

     

    그곳의 성화(聖火)를 꺼트리는 사건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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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로아스터교에서 ‘불’은 신성(神聖)의 상징이자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의 현현으로 여겨지기에

     

    이들의 행동은 국교에 대한 굉장한 신성 모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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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은 사산 제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들은 궁정에 소환되어 심문을 받았는데, 

     

    야즈데게르드 1세가 압다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함:

     

     

    “너는 이 사람들의 지도자이자 우두머리인데, 

     

    어째서 이들이 우리 제국을 모욕하고, 명령을 거슬러,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내버려 두었는가?

     

    어째서 우리 조상 대대로 섬겨온 신전과 

     

    불의 성소를 파괴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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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다는 대답을 망설였으나, 

     

    그의 일행 중 한 사제가 대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함:

     

     

    “그곳은 하느님의 집이 아니며, 

     

    그 불은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기에 

     

    나는 사원을 무너뜨리고 불을 꺼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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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즈데게르드 1세는 저 불경한 말을 듣고도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자비를 베풀어

     

    압다에게 사원을 재건하면 용서하겠다고 했음.

     

     

    하지만 압다는 “우상을 숭배하는 사원을 재건하는데

     

    단 한 푼도 낼 수 없다” 라며 그것마저 거부했고 

     

    결국 그의 일행들과 함께 순교를 선택해 처형당했음.

     

     

    주교 압다는 사후 성인(聖人)으로 시성받아 

     

    성 아브다스(St. Abdas) 로 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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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 이후에도 다른 곳에서 기독교 사제가 

     

    조로아스터교 사원의 성화를 꺼버리고 

     

    미사를 올리는 일이 생기는 등 호감스택을 낭낭히 쌓았고

     

     

    많은 페르시아인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음.

     

     

    때문에 조로아스터교 사제단을 필두로

     

    사산 제국 전역에서 반(反)기독교 정서가 커져갔으며

     

     

    “기독교놈들이 샤한샤가 봐주니까 설치는 거 아니냐”

     

    라며 야즈데게르드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폭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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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야즈데게르드는 귀족과 사제단의 압력에 눌려

     

    기독교에 대한 후원과 관용정책을 거두고

     

    제국 내 기독교 박해 명령을 내렸음.

     

     

    그래서 419~420년 사이에 페르시아 전역에서

     

    대대적인 기독교인 박해가 일어나,

     

    많은 기독교인들의 순교가 이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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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박해령이 내려지고 나서

     

    야즈데게르드는 조로아스터 귀족을 재상으로 임명하는 등

     

    상황을 수습하며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고

     

     

    얼마 안가 기독교인에 대한 분노는 사그라들며

     

    제국 내 기독교인 학살도 멈추게 되었음.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조로아스터 사제들과 귀족들은

     

    야즈데게르드 1세에게 큰 반감을 갖게 되며,

     

    야즈데게르드 1세는 420년 이들의 암살로 추정되는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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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로도 사산 제국은 동로마 제국과 대립할때마다

     

    기독교 신자들을 동로마 제국의 국교를 믿는, 

     

    잠재적인 동로마 제국의 간첩으로 여기며

     

    핍박하는 기조를 이어나갔으나…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경교)의 등장으로

     

    또 한 번의 전환점이 찾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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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는 인간 예수의 어머니일 뿐

     

    신(神) 예수의 어머니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당시 성모 마리아에 대해 널리 사용되던 

     

    ‘하느님의 어머니‘ 라는 용어를 부정한 네스토리우스,

     

     

    그리고 그의 사상을 따르는 네스토리우스파가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단죄되며

     

    동로마 제국에서 축출되는 사건이 일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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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네스토리우스파는 동로마 제국에서 핍박받게 되며

     

    많은 수의 네스토리우스파 신도들이 박해를 피해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으로 넘어오기 시작했음.

     

     

     

    기존 페르시아 교회는 이들을 이단이라 배척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주를 환영하며, 자체적인 공의회를 개최해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 지지선언을 발표하면서

     

    서방 교회로부터의 독립을 천명해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됨.

     

     

     

    평소 간첩이라며 박해받던 페르시아 기독교 입장에선,

     

     

    동로마 제국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것이 

     

     

    동로마 제국과 내통한다는 의심에서 벗어나

     

    박해를 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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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터 페르시아 기독교의 전성기가 도래했음.

     

     

     

    당시 사산 제국의 평민들과 하층민들을 중심으로

     

    고위층 친화적으로 변질된 조로아스터교에 염증을 느끼며

     

    많은 이들이 기독교 신자가 되었고,

     

     

     

    또한 사산 제국의 중심부였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는

     

    칼데아인들이나 아시리아인들 등 

     

    비(非) 이란계 민족들이 더 많이 살았는데,

     

     

    이들 역시 이란민족주의적 색채를 띄던 조로아스터교보다

     

    기독교에 더 매력을 느끼며 많은 수가 신도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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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늘어난 신자들은 선교 활동도 시작하며

     

    아라비아 반도나 인도 지역 등에 선교를 다녔고, 

     

    아랍의 라흠 왕국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성과를 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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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뛰어난 상업수완으로 실크로드 교역을 주도한

     

    트란스옥시아나의 이란계 민족 소그드인들도 

     

    기독교를 많이 받아들이며 중앙아시아에도 전파되었고

     

    이것이 경교(景敎)라는 이름으로 당나라에도 전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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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 말기에는 

     

    제국민의 절반가량이 기독교인으로 추산될 정도였으며

     

    고위층인 왕족과 귀족 중에도 기독교인이 많았음.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샤한샤 호스로 2세와

     

    기독교를 믿는 황후 시린(Shirin) 의 사랑 이야기.

     

     

    이건 페르시아 문학의 명작 『호스로와 시린』 으로 남아

     

    이란인들에게 천 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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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만약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이

     

    7세기 이슬람의 팽창을 저지하고 재기에 성공했다면,

     

     

    로마의 국교가 기존의 다신교에서 기독교로 변했듯이

     

     

    사산조 페르시아 역시 기존의 조로아스터교에서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로 국교가 바뀌며

     

    그리스도교 제국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함.

     

     

    그럴 경우, 메소포타미아ー이란ー중앙아시아 일대의

     

    동방 기독교 문화권이 형성되며,

     

     

    이는 서방의 칼케돈파 교회와

     

    동방의 네스토리우스파 교회 간의 

     

    장기적인 대립 구조를 낳았을 가능성이 크고

     

     

    세계사와 인류 문명도 정말 크게 달라졌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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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 저 모든 종교의 기원은 하나다.
      11.10
    • 걍 이런 글, 댓글 볼 때마다 답답함. 그냥 기독교의 가르침은 사랑임. 불교의 가르침은 깨달음이고. 그런데 종교가 세속에 물들고 타락해서 저지른 수 많은 일들이 과연 가르침때문에 일어난걸까? 그냥 종교를 이용하는 쓰레기들이 일으킨 일일뿐. 한국에서도 개독이라고 멸시되며 사람들이 욕하는 많은 일들도 개신교가 문...
      11.10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개독 = 전부
      11.10
    • 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 = 개독
      11.10
    • 당시 신학자, 사제들은 지식인들이였으니...
      11.10
    • 자연과학, 인문학, 인권의 신장까지 당시 시대상에 비해 개방적이었던 기독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 물론, 마녀사냥 등 악영향도 무시할 수준은 아닌데,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기독교 근본주의가 그 기독교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한 양태로 퇴화해가는중
      11.10
    • 4세기 교부들 : 과학(이성)에 대한 이해가 있고 성경가르침. 21세기 일부개독 : 과학(이성)에 대한 이해가 없고 성경도 지좆대로 가르침.
      11.10
    • 제일 이해안되는건 교리 지키지도 않으면서 회개하면 장땡인줄 아는거 ㅋㅋㅋㅋㅋ
      11.10
    • 나 기독교임. 옛날에 종교개혁이 왜 일어났는지 알거같음 ㅋㅋㅋㅋzz
      11.10
    • 우리나라 다수 개신교가 애초에 근본이 있는 종파도 아니기도함 장로회가 제일많은데 이거 우리나라에만 젤많음
      11.10
    • 목사=황금송아지 ㅋㅋㅋ
      11.10
    • 이런거 아니더라도 약간 민폐끼치던데 ;;
      11.10
    • 개나소나 예수믿는다고 인성덜되고 개졷같은년놈들이 개깝침 나도 교회다니는데 집사라는 아줌마들은 교회안에서도 지들끼리 파벌있고 서로 뒷담까대고 평소행실은 개줫같으면서 교회만오면 온갖고급스러운척 믿음있는척은 다함
      11.10
    • ㅋㅋ 문제있으면 느그교회 이단이고
      11.10
    • 히틀러가 그렇게 정권을 잡았지 ㅋㅋㅋ 그리고 통제 감시를 해서 나치즘을 유지시켰지 ㅋㅋ
      11.07
    • 왜그런줄 아세요?? 더이상 돈 벌기 어려워져서 그래요 교회라는 시스템안에 사람 가둬두고 다양한 의견이 들어오면 그 집단은 와해됩니다 북한을 보세요. 외부 정보를 통제함으로써 단결하는 수단으로 쓰지요 교회도 북한처럼 독재와 전체주의로 가야 신도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아요 집단의 결속력과 체제를 유지시키는 ...
      11.07
    • “의심은 죄”라고 가르치는 순간 이미 교회는 끝난 거예요. 생각할 자유 없는 신앙은 그냥 종교 이름 붙인 세뇌 시스템일 뿐…
      11.07
    • 이거 진짜 맞아요. 교회에서 제일 무서운 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 눈치’임. 누가 뭐 했는지 일일이 보고 다니는 분위기 진짜 숨 막혀요.
      11.07
    • 누가 누굴 감시하는 구조 자체가 이미 건강하지 않은 듯…
      11.07
    • 교회 안에서도 정치 있고, 목사 눈치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은혜받았다”는 말도 그냥 인사처럼 하잖아요.
      11.07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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