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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영적 성장인가 통제인가
제자훈련의 취지는 분명 긍정적입니다.
신앙적 훈련과 성장은 의미가 있죠.
하지만 그 훈련이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지,
조직에 맞추는 도구가 되는지는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제가 직접 느낀 제자훈련은,
겉으로는 영적 성장 프로그램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은 생각과 행동을 조직에 맞추는 통제 훈련이었습니다.
마치 1984 속 빅브라더가 지켜보는 것처럼,
누가 무엇을 했는지 체크하고 통제하는 구조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제자훈련에 대한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표면적 믿음 뒤에 숨은 감시와 통제, 집단적 피해망상이 이렇게 강력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거든요.
부끄러운수박씨 님의 최근 댓글
양동근님 꽤 오랜 팬입니다. 2002년 '네멋대로해라' 라는 드라마 주인공 고복수에 매료되어 감독판 DVD도 보유중이고 매년 20부작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20년이 넘도록 사랑하고 있는 작품에 배우님이신지라 너무나 존경하고 애틋한 마음이 있었는데요 이번 양동근님께서 보여주신 행동에 내년부터는 정주행 하던 내 가장 사랑하는 드라마 시청을 그만두려 합니다.너무 오래 품고 있었나 싶은데 드라마가 나라보다 중요치 않다고 생각 합니다.그동안 고마웠어 나의 '고복수' 그리고 양동근... 2025 10.13 일요일 쉬는날에 투자할 만큼 가고 싶은 곳은 아님 2025 10.13 신을 믿어야지 목사를 믿으니 개판이 되는 거다... 2025 10.13 목사님은 하나님의 대리자라는 대언자라는 말 하는 즉시 나오세요목사가 아니라 사기꾼 집단입니다 2025 10.08 돈의 힘이 참 크다 2025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