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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고양이들 사료 정섯껏 먹이시는거 보니까 착하신분 빨리 복 많이받으셔서 얼른 기운이 나는 생활을 시작하시기 기도드립니다. 하루빨리 노숙에서 벗어나 따뜻한 방한칸이라도 마련하시길 응원합니다.힘내시고 반드시 좋은날이올겁니다.건강잘챙기시고 ~~추운겨울이 걱정됩니다.~~ㅠ ↓https://www...

    • 저희 어머니께서 엄청 오랜 세월을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릴땐 몰랐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 엄청 오랜 세월을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릴땐 몰랐거든요. 얼마 전, 알게 된 이야기로는 저희 어머니께서 친한 아주머니께서 저희 어머니가 되게 힘들어서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추천했다더라고요. 그 이후로 어머니는 되게 위로를 받으셨나봐요. 시간이 될 때마다, 주말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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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소리
      • 2025.08.30 - 18:27 2025.08.29 - 19:08

    마음이 울쩍해서 개신교 커뮤니티를 검색해서 들어왔습니다.

    쭉 둘러보니 교회의 모난면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곳이더군요.

    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성토하고 비토하는 글에서 일말의 빛이 보이네요.

    채찍질하는 한켠엔 미련이 남아있는 것이지요. 

    저도 여기 있는 글들만큼 아니 더 많이 교회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어요.

    그런데 여기에 와서 보니 제 대신 잘 지적해 놓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시원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울적하네요. 

    교회에서 상처받은 이들이 이렇게 많다니, 그럴 줄은 알았지만 직접 목격하니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

    .

    저의 에피소드 하난만 말씀드리자면,

    제가 다니던 교회가 미워서 교회 창문에 돌을 던진 적도 있어요.

    목사와 장로가 멱살잡고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대판 싸우기도 했던 그런 교회였지요.

    하지만 다행이도 전 교회는 미워도 하나님을 버리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신기해요. 어떻게 교회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었는지.

    .

    저는 현재 제도권교회의 대부분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속에 물들은 한참 모자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목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의 보수교단에서 자격증을 땄어요.

    지금은 시골 저 구석에서 포도 농사 지으며 조용히 글을 쓰고 있어요. 글빨은 형편 없지만.

    그래서 딴에는 여기 모든 상처받은 이들에게 대신 사과문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상처만 주던 교회를 대신해서

    .

    바리새인더러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지요. 

    천국문 앞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을 막는 이들이라고요.

    지금 현재 교회가 딱 그런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 타락한 교회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부디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를 받고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가나안 성도라는 말이 있잖아요. 교회에 등을 졌지만 신앙은 버리지 않은 사람들 말이지요.

    저는 그런 사람들을 찾고 있어요. 

    .

    물론 여기는 교회만 등진 것이 아니라 신앙도 결별한 사람이 많이 있는 것 알아요.

    .

    저는 지금 시골 농막에서 농사는 반거치로 하고 있고 줄곧 성경을 읽고 또 읽고, 그리고 수많은 현자들의 책을 제 역량이 자라는 데까지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다 제 생각을 끄적이고 있고요.

    확언합니다만. 성경대로 교회를 세우면 정말 행복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사회에 유익한 그런 공동체가 세워질 거라는 확신합니다.

    .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우리가 겪어온 선인장 같은 교회가 성경과 하나님의 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그리고 세속에 물든 교회는 불의로 가득차 있습니다.

    불의를 묵과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불의에 성토를 한다고 해서 불의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의를 실행해야 불의가 줄어들거나 사라집니다.

    .

    글쎄요, 저는 이 곳 시골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몸부림칠 겁니다. 

    그냥 지켜 봐 주세요. 가끔 여기다가 글 올릴께요. 

    욕하지는 마시고요. 그냥 목사나부랭이가 허우적댄다고 보시고 측은히 여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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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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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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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펀치2000
      2025.08.29 - 22:44 #2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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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회=세뇌콘서트
      2025.08.29 - 22:45 #2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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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핀브로콜리
      2025.08.29 - 23:13 2025.08.29 - 23:13 #2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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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의탈세특강
      2025.08.29 - 23:15 #2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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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팔아빌딩삼
      2025.08.30 - 18:27 #2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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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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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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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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