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저희 어머니께서 엄청 오랜 세월을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릴땐 몰랐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 엄청 오랜 세월을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릴땐 몰랐거든요.
얼마 전, 알게 된 이야기로는 저희 어머니께서 친한 아주머니께서 저희 어머니가 되게 힘들어서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추천했다더라고요.
그 이후로 어머니는 되게 위로를 받으셨나봐요.
시간이 될 때마다, 주말마다, 가셔서 돈을 갖다 바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얼마나 힘든지도 알아줄 수 없고, 오랜 시간 정신과를 다니시며 우울증 약을 드시고 계신걸 알기에 말려야할지, 말린다고 이게 될지, 그냥 어머니의 뜻을 존중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