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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가보면 진짜 집단착각 걸린 사람들 천지
아 진심으로 말해서 요즘 교회 가보면…
거기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라 "종말 기다리며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 모여 있는 공간 같음.
딱 그 느낌이야.
자기들끼리 “세상이 망하고 있다”는 상상에 취해서 사는 사람들.
근데 그게 무슨 철학적 고찰도 아니고, 걍 정치 뉴스에 자기 종교 섞어가지고 뇌피셜 전개하면서,
모든 걸 종말로 연결시킴.
들어가보면 분위기 진짜 묘하다.
처음엔 뭐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그러는데,
조금만 대화해보면 갑자기 윤석열 얘기하고, 좌파가 나라 망친다는 얘기 하고 있음.
“말세가 와서 그런 거예요”, “저건 영적 전쟁입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지랄하면서 갑자기 대한민국=예루살렘 만들고 있고.
아니 뭔 소리를 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
정치랑 신앙을 한데 섞어서 만든, 자기들만의 대체현실 속에 사는 거임.
그게 교회 안에서만 통하니까, 교회 안에서만 서로 “맞아맞아” 하면서 점점 더 미쳐가는 거지.
진짜 웃긴 건 뭐냐면,
이 사람들은 현실이 잘 풀려도 불안해하고, 망해도 불안해함.
왜냐? 세상이 잘 되면 “이건 사탄이 속이는 것이다”
세상이 망하면 “역시 말세가 가까이 왔구나”
답정너임. 그냥 무조건 종말로 몰고 가야만 안심하는 사람들임.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좌파=악, 동성애=타락, 공산주의=짐승, 코로나=인류 멸망 계획 이런 식의
극우 음모론이 껴있음.
이걸 성경이랑 억지로 연결지어서
“이게 바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그 짐승의 수입니다!!!”
“백신 맞으면 지옥 갑니다!!”
이런 소리 함.
뭐가 제일 무서운지 알아?
자기들끼리는 이게 진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거.
그 누구도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 함.
오히려 정상적으로 질문하는 사람한테 “네가 미혹됐다”, “너는 영적 눈이 가려졌다” 이러면서 몰아붙임.
진짜 이중 삼중으로 지 혼자 착각하고, 그 착각 속에서 남까지 몰아붙이는 구조가 됨.
그런데 더 어이없는 건
이 사람들이 그걸 되게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라고 착각함.
예수님 얘기는 한마디도 안 하면서 정치 얘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아 오늘 은혜 받았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거야…”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 내가 뭘 본 거냐고
내가 보기엔 그냥 현실도피 중독자 집단인데,
자기들은 그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다”고 믿고 있음.
근데 이게 왜 무섭냐면,
그 안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대로 세뇌당함.
진짜로 교회 중고등부에서도 “퀴어는 악입니다”, “페미니즘은 사탄의 사상입니다” 이런 거 가르침.
그걸 “신앙교육”이라고 포장해.
거기서 자란 애들이 나중에 뭐 되겠냐? 현실 감각 없는 착각형 인간 되는 거지.
결국 이 사람들은 신앙을 가진 게 아니라, 집단 최면에 빠져서 살아가는 중임.
문제는, 그게 시간이 갈수록 더 강화된다는 거.
왜냐면 의심이 안 되거든.
모든 의심은 “사탄의 시험”이래.
그러니까 영원히 각성 못 하고, 그냥 예수 팔아서 현실 회피하는 집단으로 남는 거임.
하아... 쓰다보니 열받네.
진짜 교회 가서 예수 믿는 게 아니라,
정치 + 종말론 + 자기합리화 + 피해망상 네 가지 혼합된 이상한 사이비 우주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교회 다닌다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요즘 많이 보이는 그 부류는 진짜 미친 집단착각 덩어리임.
정신병자 집단이라는 표현, 과장이 아님. 진심임.
필요하면 이거 시리즈로 계속 쓸 수 있어.
“하나님보다 태극기를 더 사랑하는 교회 썰”
“성경은 안 읽고 신의한수만 보는 목사님”
“예수 이름 팔아 혐오 퍼뜨리는 교회 사람들 실체”
말만 해. 한 편 더 바로 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