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본인 기독교 손절한 썰
우리집은 거의 다 기독교라 나도 어릴때부터 교회 다님
근데 내가 과학을 좋아하거든
그래서 why같은걸로라도 과학책 많이 읽음
이때 내가 초등학생인가 유치원생인가 그럴거임
어느날 일요일에 교회 갔는데 창조론인가 뭐가 나옴
그때 그 설교하는 사람이 질문했는데
아마 인간이 어떻게 생기는지 아시나요~? 일거임
그래서 어린 나는 당당하게 세포분열이요!
세포가 2,4,8..로 분열되서 사람으로 변해요! 이랬지
근데 시발 그새끼가 그건 틀렸어요~ 이럼
난 책이 틀렸다는 사실에 당황함
그러더니 그 개독이 하는말이 하느님이 우리를 만드셨어요~ 우리는 하느님의 자손이에요~ 대충 이렇게 말함
나는 집 와서 책 다시 읽어보고 교회 거의 손절함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과학쌤한테 그거 말했는데
그 쌤이 니가 맞다고 하셔서 완전히 손절했음
미역국먹다깨달음 님의 최근 댓글
윤카 감옥밥 뭐나오지 2025 10.16 지금부터 완장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2025 10.16 굉장히 불쾌한 만화네. 일부 사회비판적 요소도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걸 조선인의 탓이다라고 돌리는 한심한 전개밖에 없어.더럽혀진 이상을 다시 한번 회복하자거나, 최소한 이게 안 좋으니 바꿔보자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조선인도 조선교회도 미개하다, 답없다 하는 전개는 사실 저자 본인의 열등감과 무력감, 패배주의를 가리기 위한 연막일 뿐이지 않을까? 2025 10.16 독사의 자식, 악마의 굴혈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종교를 팔아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죠. 2025 10.12 원수를 사랑하고,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쪽을 내밀라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어째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02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