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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요?ㅋ

      • ㅇㅇ
      • 2025.07.01 - 16:10

    독재자들이 즐겨 쓰는 레퍼토리와 아주 비슷한거예요

     

    내 말 = 진리”,
    “나를 거부하면 곧 체제를 부정하는 것이다”,
    “비판 = 반역”
    이 공식이 교회 안에서도 그대로 복사돼 있다는 게 참 무섭죠.

     

    한 번 생각해봅시다.


    진짜로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말하신다고 믿는다면,
    왜 꼭 그 인간은 강단에 서 있는 사람이어야 하나요?


    왜 하필이면 헌금함 앞에서,
    건축 헌금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는 말을 하는 걸까요?

     

    재미있는 건, 목사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라면서도
    그 목사의 말이 사회 상식과 충돌하면,
    그제야 “그건 인간적인 판단이야”라고 슬쩍 빠져나간다는 거예요.


    결국 하나님의 뜻이란 것도 자기들 입맛에 맞을 때만 유효하다는 거죠.

     

    게다가, 신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어 해요.
    왜냐면 그게 편하거든요.
    스스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판단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면 끝이니까요.

     

    근데 그건 신앙이 아니라 의존입니다.
    그건 성숙한 믿음이 아니라, 종교적 미성숙이에요.

    진짜 무서운 건,
    이런 구조 속에서 목사는 신이 되고,
    신도는 사고하지 않는 존재가 되어간다는 거죠.

     

    종교는 위로의 언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언어가 권력의 무기가 되는 순간,
    신앙은 곧 세뇌와 맹종의 도구로 전락합니다.

    그 목사, 그 설교… 진짜 ‘하나님의 말씀’ 맞나요?


    아니면, 그냥 ‘인간의 욕망’에 하나님의 이름을 붙인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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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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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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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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