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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 제일주의의 그늘: 한국 교회의 잃어버린 사회적 책임

      • ㅇㅇ
      • 2025.06.25 - 14:42

    한때 눈부신 교회 성장을 자랑하며 사회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했던 한국 교회는 오늘날 전례 없는 기독교 인식의 추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교 논란과 함께 '안티기독교', '개신교 비판'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현실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한국 교회 문제의 심각성을 웅변합니다.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한 복음주의적 경향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하고, 본연의 종교적 윤리를 상실한 채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되었는지 본 보고서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교회 재정 비리, 교회 세습과 같은 교회 부패가 만연하며 교회 지도자 부패가 끊이지 않는 상황은 교회 권력이 돈 탐욕과 결합하여 종교적 위선을 극대화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공론화되지 않고 진실 은폐되는 교회 이기주의는 신앙 공동체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결국 종교와 사회의 깊은 골을 만들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이 이 글을 통해 한국 교회의 어두운 단면을 직시하고, 진정한 종교 개혁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 공헌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숫자 지상주의의 함정: 성장 뒤에 숨은 부패

     

     

    한국 교회는 한때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회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는 필연적으로 그림자를 드리웠고, 그 그림자 속에서 교회 부패는 자라났습니다.

     

     


    1.1. 돈 탐욕과 교회 재정 비리: '헌금'이 된 '금전'

     

     

    교회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과정에서 돈 탐욕은 교회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형 교회 건축과 무분별한 교회 확장은 막대한 헌금 강요로 이어졌고, 교회 재정 비리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교회 불투명 회계는 이러한 비리를 감추는 수단이 되었으며, 목회자 사치와 교회 지도자 부패를 부추겼습니다. 신도들의 피땀 어린 헌금이 본연의 사회적 공헌이나 선교적 목적이 아닌, 특정 개인의 부를 축적하거나 교회 사유화를 위한 도구로 전락하는 모습은 종교적 위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종교와 경제의 불건강한 결합은 기독교 인식을 '돈 밝히는 종교'로 각인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공론화되지 않고 진실 은폐되는 관행은 안티기독교 정서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1.2. 교회 세습과 교회 권력 남용: '세습 교리'는 어디에도 없다

     

     

    교회 성장의 또 다른 병폐는 교회 세습입니다. 목회자의 자녀나 친인척에게 교회 권력을 대물림하는 교회 세습은 교회를 특정 가문의 소유물로 전락시키는 교회 사유화의 가장 노골적인 형태입니다. 이는 예수가 가르친 섬김과 겸손의 리더십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권력 탐욕의 발현입니다. 세습이 이루어진 교회는 외부의 교회 비판에 더욱 폐쇄적으로 변모하고, 교회 독재와 과잉 권위주의가 강화되어 건강한 신앙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교회 권력 남용은 결국 교회를 사유화하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한국 교회 문제들을 진실 은폐하는 강력한 기제로 작동합니다. 이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대중의 불신을 심화시키는 핵심적인 요인입니다.

     


     


    2. 잃어버린 사회적 공헌: 교회의 '성전'에서 '성벽'으로

     

     

    내부의 부패와 권력 남용은 교회가 본연의 사회적 공헌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오히려 사회와 단절되는 '성벽'을 쌓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1. 세상과의 단절: 교회 이기주의와 종교적 편견

     

     

    많은 한국 교회는 교회 성장에만 몰두한 나머지 세상과의 소통을 게을리하고, 자신들만의 울타리 안에 갇히는 교회 이기주의에 빠져들었습니다. 종교적 편견에 기반한 혐오 표현 사용이나 특정 정치 이념에 대한 교회 정치 개입은 사회적 갈라치기를 조장하여 국민 갈라치기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개신교 과격성과 개신교 배타성은 세상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신, 불필요한 종교 논란을 야기하고 대중으로부터 고립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유럽 기독교인 반응을 통해 보았듯이, 서구 교회들이 사회 통합과 공공선에 기여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2.2. 종교 인권 문제와 신앙 자유 침해: 내부의 균열

     

     

    교회 성장이라는 명목 아래 신도들의 신앙 자유는 때때로 억압당했습니다. 목사 갑질, 신앙 강요, 교인 통제와 같은 교회 폭력은 신도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이는 심각한 종교 인권 문제로 비화됩니다. 특히 교회 내 성범죄는 교회 방관 속에 진실 은폐되고, 피해자가 교회 비판 탄압을 받으며 고통받는 비극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내부의 균열과 인권 침해는 신앙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훼손하며, 안티기독교 정서를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교회가 스스로의 치부를 인정하고 공론화하지 않는 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요원할 것입니다.

     


     


    3. 개혁의 촉구: 숫자를 넘어, 사랑과 섬김으로

     

     

    한국 교회가 직면한 기독교 인식의 위기는 단순히 몇몇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성장 제일주의에 매몰된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병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제는 진정한 종교 개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회복하고 신앙 공동체 본연의 의미를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첫째, 교회 재정 비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수입과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외부의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돈 탐욕이 아닌, 사회적 공헌이라는 종교적 윤리에 따라 헌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 권력의 남용을 막고 민주적인 교회 운영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목회자 갑질과 같은 과잉 권위주의를 타파하여 신도들의 신앙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 교회 내부 고발을 장려하고, 진실 은폐를 막아 교회 내 성범죄 등 종교 인권 문제에 대한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셋째, 사회적 공헌을 교회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교회 성장이라는 양적 목표에서 벗어나, 사회의 약자를 돌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종교와 사회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도모해야 합니다. 혐오 표현을 중단하고 종교적 대화와 종교적 화해를 통해 종교 다양성을 포용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합니다.

     


     


    결론: 다시 서는 한국 교회, 희망을 향하여

     

     

    성장 제일주의라는 이름 아래 돈 탐욕과 권력 탐욕, 그리고 종교적 위선이 만연했던 한국 교회 문제는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인식의 추락과 안티기독교 정서의 확산은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예수가 가르치신 사랑과 섬김, 희생의 본질적인 가치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앙 공동체로 거듭날 때 비로소 한국 교회는 다시금 대중의 신뢰를 얻고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가 아닌 사랑으로, 건물이 아닌 사람으로 교회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종교 개혁의 발걸음이 지금 당장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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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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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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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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