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서 말하는 교회는 언제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백성들의 모임(신 4:10)이고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마 16:16-19)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역시 공동체(모임)로서 계셨습니다.
창세 전부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 속에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공동체이시며,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가 회복할 모습 역시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공동체로서 서로의 짐을 나누고(갈 6:2),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롬 12:15),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히 10:24-25)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임 가운데 특별히 임재하시며 (마 18:20),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처음에는 서로 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렵고 낯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를 통해 성도는 성장하고,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모임’에 참여하시는 신앙생활을 누리시길 권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