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교회에서 ‘평등’ 이야기했다가 머리 맞음 진짜 어이없다

      오늘 교회 갔다가 평생 잊지 못할 경험했어요 그냥 설교 끝나고 교인들이랑 얘기하다가, 누가 “요즘 세상은 왜 이렇게 평등 타령이 많냐” 하길래 제가 좀 말했거든요. “평등이란 건 사회적·도덕적·철학적·법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돼야 하는 개념이에요. 단순히 ‘다 똑같이 나눠갖자’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전제로 하...

    • 한국 개신교 개독가 변할 수 있을까?

      한국 개신교가 변할 수 있을까? 개신교 타락의 원인을 목사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맞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온 지 이미 오래되어 세대가 많이 바뀌었다. 교육 수준도 높아졌고 판단에 도움이 되는 수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있다. 이제는 목사와 교인 어느 쪽이든 개혁의 고...

    • 나는 운명론자다.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경험에 따라 필연적으로 어떤 사상에 감화된다고 생각함. 이를 테면, 어떤 사람이 정말 죽을 것 같은 경험을 몇번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평생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으면, 필연적으로 사람이 조커처럼 변할 수도 있다는거임. 이건 그 사람이 나태하거나 멍청하거나 속좁아서가 절...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30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경험담 ()
    • 아니, 교회에서 소문으로 사람 죽이네? (ft. 투명인간 됨)

      • ㅇㅇ
      • 2025.05.25 - 01:29 2025.05.25 - 01:29

    교회에 새로 온 한 교인은 첨엔 참 밝고 싹싹했어요. 다들 좋아했죠. 특히 청년부에선 분위기 메이커로 통했고, 찬양팀에선 노래도 잘해서 '목소리 깡패'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근데 어느 날부터 이 새 교인에 대한 이상한 뒷담화가 솔솔 들리기 시작했어요. "쟤 사실 이단 출신이래", "교회 오빠들 꼬시고 다닌다더라",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문제 일으켜서 쫓겨났다던데?" 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막 퍼져나가는 거예요. 처음엔 몇몇 사람만 수군거렸는데, 나중엔 소문이 구체화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죠. 알고 보니 교회에서 좀 힘깨나 쓴다는 몇몇 나이 든 교인들이 소문의 근원이었대요. 그들은 새 교인이 너무 잘난척(?)하거나, 자기 자식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 걸 못마땅하게 여겼던 거죠.

     

    소문이 퍼지면서 이 새 교인을 대하는 사람들 태도가 싹 달라졌어요. 청년부 모임에서 말 걸면 피하기 바쁘고, 찬양팀 연습 끝나면 자기만 남겨두고 다들 가버리고... 밝게 인사하던 사람들도 이젠 어색하게 웃기만 했어요. 심지어 어떤 나이 든 교인은 대놓고 "조심 좀 하쇼!" 하고 쏘아붙이기까지 했대요. 새 교인은 영문도 모른 채 너무 외로웠어요. 자기가 뭘 잘못했나 계속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을 향한 싸늘한 시선들이 다 저 소문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죠. 소문을 해명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한번 박힌 편견은 안 바뀌더라고요.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다", "발뺌한다"면서 더 욕했어요. 결국 이 새 교인은 예배 시간에 앉아있는 것조차 고통스러워졌어요. 교회 가는 게 무서웠고, 사람들의 시선이 칼날 같았죠. 며칠 밤낮을 울면서 고민한 끝에 교회를 떠나기로 했어요. 그동안 쌓아왔던 믿음이고, 사람들하고의 관계고, 한순간에 다 무너지는 걸 보면서 엄청난 상처를 받았대요. 소문 하나가 사람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놓는 게 너무 잔인하다는 걸 보여주는 슬픈 이야기였어요.

    이 게시물을..

    댓글2

    • 0
      ㅇㅇ
      2025.05.25 - 01:29 #20722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0
      ㅇㅇ
      2025.05.25 - 01:29 #20725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 목록
      view_headline
    2
    × CLOSE
    전체 자유글 3975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4,688)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968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831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8 자유글
    이 세상에는 이단 사이비가 너무 많습니다. 교회에서 사탄들린 사람을 좆아냅시다 1 N
    익명858 18시간 전 180 0
    4687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익명027 2025.11.26 5081 4
    4686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5226 0
    4685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5148 0
    4684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5202 0
    4683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5078 0
    4682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5180 0
    4681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5103 0
    4680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5268 0
    4679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5129 0
    4678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5126 0
    4677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5201 0
    4676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5198 0
    4675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5232 0
    4674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5141 0
    4673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5243 4
    4672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6438 0
    4671 비판
    [그때그사건] 교회가 기업인가? 신의 뜻? 교회 세습의 검은 커넥션 | KBS 20121021 방송
    익명675 2025.11.20 6575 0
    4670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6974 0
    4669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7011 0
    • 1 2 3 4 5 6 7 8 9 10 .. 235
    • / 235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내가 옜날에 다니던 교회 목사새끼 같네 씨발 ㅋㅋㅋㅋㅋ N
      18시간 전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