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숲 자유글 ()
교회 안나가니까 너무 편해요
30년 넘게 교회다니다가
결혼하고나서부턴 교회 안나갑니다.
대학교 때도 매일 교회는 꼭 가야된다는 신념으로
등떠미는 사람 없이 일요일에도 교회다녔구요.
사실 좀 기독교인 컴플렉스가 있어서
나보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야하고
뭐 이런게 심했는데
교리에 나를 엄청 옭매더라구요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선과 악도 구분 못하고
내가봐도 내자신이 모자랐던 것 같아요
지금은 내 자신이 가장 불쌍한 사람인데
왜 남걱정하고 살았나싶어요
물론 신이 있다는 걸 믿고
집에서 가끔 기도는 하지만,
교회나가서 예배드리고 사람만나고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다 죄인이고
성경대로 살 수 없기도하고
위선자라는 생각도 들고
교회다니면서도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여튼 위선자가 되고 싶지도 않고
30년 넘게 다닌 교회 안나갑니다,
하나님은 믿지만, 사람은 안믿어서요.
종교로 착해야된다 선해야된다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
이기적이고 위선적으로 살면서
하나님 믿는다 교회다니고
자식에게 종교 강요하고
그게 더 자녀에게 악영향이에요
교회 안나가는 게 너무 편하고
종교 디톡스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좀 이상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순수하게 하나님 믿기보다
자기목적에 의해 교회다니는 사람들
은근히 많아요
어릴 땐 몰랐는데 커보니 그게 다 보이니
짜증나더라구요
물론 성경말씀도 읽고 기도는 하지만
봉사하고 십일조까지는
내맘이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30년 넘게 일요일에 교회다니다
일요일날 교회안가는게 어떤 기분인지,
세상사람들이 왜 교회를 안가는지
왜 개독이라 욕하는지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이제는 좀 알 것 같더라구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세상사람과 별반 다를바 없고
위선적이라 그래요,
그런데 착한척하고 있으니
개독이라 욕하는 듯
저는 교회다닌지 30년 지나서야
세상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
이해하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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