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숲 자유글 ()
누가 개독교 이고 누가 기독교 입니까?
저는 광장을 자주 찾아 글도 종종 읽고..가끔 댓글도 다는 그냥 한 사람입니다.
오늘..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정말 묻고 싶은것이 있어서 그래서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씁니다.
먼저 저는 올해 30대 초반이고 주부이며 아이엄마고, 개인적으로 하는 일도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여기 이곳에서 개독교와 기독교를 가지고 싸움을 하시는 분들 때문인데요..
저역시 어릴적 집 주변 가까운 교회를 다녔고, 엄마와 동생 손을 잡고 아주 큰 교회도 다녀봤습니다.
뭐 그렇게 잘 믿고 따르는 종교인은 아니였지만 나름 성경책도 잘 읽었고 다니는 동안은 주일마다 예배도 드렸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이면 찾아오는 성경학교도 잘 다녔습니다.
중고등학교는 내 뜻은 아니였지만 천주교 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에는 성당가서 미사도 드려봤고..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종교는..
절에 다니는 불교, 성당을 다니는 천주죠,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 그리고 하나님?인가를 믿는 여호와의증인 이라는
4가지의 종교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머 그외에도 남여호랑교, 하느님과 부처님의 중간을 믿는 천도교 등등 많지만 대표적으로
전 4가지 종교를 알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인터넷문화가 커져가면서 간혹 여기저기 개독교라 부르고...같은 기독교인데도 욕을 하고..
지금은 남편과 함께 무교인으로 살기 때문에 크게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일은...제가 결혼을 하고 분가를 하면서 부터 오늘까지 생긴일입니다.
가끔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벨이 울립니다.
"누구세요?" 하고 다정히 물으면
인터폰 화면상에는 찾선 아주머니 두분이 웃는 얼굴로
" 하느님 믿으시라고 왔어요. 말씀 전하고 갈께요. 문좀 열어주세요" 합니다.
"아니에요. 저희는 종교 안믿어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느분은 그냥 조용히 문앞에 자신과 관련된 교회 전단지 붙여놓고 조용히 가십니다.
그런데 100명이 벨 누르면 그중에 98명은
"하느님 믿고 천당가세요!! 아니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부터 시작을 해서
"문 안열어주시면 하느님께서 분노하세요" 등등 온갖 말도 안되는 말부터
제가 정말 화가 났던건 작년 겨울 아이가 편도가 많이 부어서 밥도 못먹고 잠도 잘 못자고 누어 있는데
벨을 누르고 대꾸를 안하자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해서
"여기 종교믿는 사람 없으니 그냥 가세요. 지금 아이가 아파서 문열 상황도 아니니까 그냥 가세요" 했더니
" 하느님을 문전박대 하니까 아이가 아픕겁니다. 하느님을 믿어야 아이가 안아파요. 문 안여시면 계속 아프답니다"
이게 할 소리입니까? 지난번 어느분께 이 이야기를 했던 여호와의 증인 일꺼라 했는데
아니에요. 되려 여호와의 증인 을 믿는 분들은 더 조용하게 더 쿨하게 돌아가십니다.
다 무슨 교회라는데 당최 이분들은 누굽니까?
저희 엄마와 친한 친구분은 30년째 교회를 다니십니다.
전 한분도 이분께 교회 다녀라. 예수믿어라. 이런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저희 엄마역시 그 분께 전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다만 저희집에 일이 있을때 혼자 오셔서 조용히 기도는 해주시고 갑니다.
그래서 전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오죽하면 얌전한 저희 신랑이 교회 불지른다고 아이에게 악담을 퍼붓고 갔다고 집 근처 교회 모조리 뒤진적도 있습니다.
또 어떤분들은 그럴겁니다. 다 그런건 아닙니다. 몇몇만 그럽니다.!!
그럼.. 저희 집에 붙이고 가는 교회도 다 다르고 집근처 아닌 교회도 있습니다.
이 수많은 교회들이 다 당신들이 말씀하시는 개독교 인가요? 아님 기독교 인가요?
전도는 이렇게 강제로 하는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 어릴때 교회나가서 남에게 하느님을 말씀을 핑계로 불쾌감을 주는것도 올바른 전도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종교는 누구에게나 자유입니다. 어떤 종교를 믿던 상대방의 종교를 존중해 줄줄 알아야 하며
믿던 안믿던 이건 개인의 자유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또한 내가 필요하면 예수님을 찾고 하느님을 찾고 부처님을 찾을수야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전 진정한 종교인이라고..
또한 그들이 숭배하는 신의 바른 가르침을 배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남의 집 대문에 덕지덕지 쓰레기처럼 붙이고, 억지로 현관문 열려고 하지 마시고,
발로 문차지 마시구요(어떤 아줌마 욕하고 문차서 제가 __51922;아나가 잡았습니다. 집근처 교회다니시는 분이시더군요.)
문 안열어 준다고 악담 퍼붓지 마세요.
문 열어 줄수도 잇지만 열어드림 안닫으려 하고 아에 집안에 들어와 안가려 하고..
이래서 더욱더 종교인들을 피하는 겁니다.
제발 기독교 개독교 싸우기 전에 당신들께서 하시는 전도가 정말 남에게 불쾌감 주지 않고 바른것인지
생각해 주시구요, 난 아닌데 ... 라는 자부심 갖지 마세요. 당신은 아니지만 당신께서 다니시는 그곳에서 다른분이
이와같은 행동 보여주실수도 있는겁니다.
제발..남에게 피해주시면서 까지 하느님.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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