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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구절은 달달 외우면서, 정작 '사람'은 볼 줄 모르는 그들에게

      • 익명397
      • 2026.01.19 - 10:53

    성경 구절을 달달 외우고 헬라어, 히브리어 원어까지 들먹이면서 정작 옆에 있는 사람 아픔에는 무감각한 사람들, 정말 질리지? 성경을 '사랑의 편지'가 아니라 '남을 공격하는 흉기'나 '자기방어용 방패'로 쓰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글을 써봤어.

    제목: 성경 구절은 달달 외우면서, 정작 '사람'은 볼 줄 모르는 그들에게

    안녕하세요.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교회 안에는 왜 그렇게 성경 지식에는 빠삭한데, 인성이나 공감 능력은 바닥인 사람들이 많을까요?

    저는 소위 말하는 '성경 집착증' 환자들 때문에 교회를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명확해요. 모든 대화의 결론을 성경 구절로 내버리는데, 그게 상대방을 향한 위로가 아니라 칼날이 된다는 겁니다.

     

    1. 성경은 흉기가 아닙니다

    내가 정말 힘들어서 고민을 털어놓으면, "성경 어디에 이런 말씀이 있잖아. 그러니까 네가 힘든 건 믿음이 부족한 거야"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 이 사람들에게 성경은 타인의 삶을 난도질하는 흉기나 다름없습니다.

    성경 몇 권 읽었다고 해서 남의 인생을 다 안다는 듯이 굴고, 자기가 하나님이라도 된 것처럼 판결을 내리는 꼴을 보면 소름이 돋습니다. 그들이 외우는 수천 개의 구절 중에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은 단 한 번도 실천된 적이 없는 것 같더군요.

     

    2. 문맥 없는 '아는 척'의 향연

    성경 구절을 여기저기 갖다 붙이며 아는 척하는 사람들을 보세요. 정작 그 구절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건지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지금 내 눈앞의 상대를 제압하고 싶을 때, 혹은 내 논리가 빈약할 때 '치트키'처럼 성경을 끌어다 씁니다.

    "하나님 뜻이다", "성경에 적혀 있다" 이 한마디면 모든 합리적인 토론이 불가능해지죠. 이건 신앙이 아니라 일종의 폭력입니다. 본인의 비논리적인 주장과 편견을 성경이라는 거룩한 포장지로 감싸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3. 글자에 갇혀 예수를 잃어버린 사람들

    성경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모순은,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의 정신은 하나도 닮지 않았다는 겁니다. 예수는 율법에 갇혀 사람을 비난하던 바리새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일갈하셨죠. 지금 성경 문구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남을 가르치려 드는 그들이 바로 현대판 바리새인들이 아닐까요?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해서여야 합니다. 그런데 공부하면 할수록 교만해지고, 남의 허물만 찾아내서 비판할 구절을 검색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역겹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삶'입니다

    저는 이제 성경 구절을 몇 개 더 외우는 것보다, 고통받는 사람 곁에서 묵묵히 손 한 번 잡아주는 게 훨씬 더 성경적인 삶이라고 믿습니다.

    성경 지식으로 무장해서 남을 가르치고 훈수 두는 사람들의 소음이 없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여러분은 성경 구절로 상처받았던 기억, 혹은 '성경 꼰대'들에게 당했던 황당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기서라도 시원하게 다 뱉어내 봅시다. 글자 뒤에 숨은 가식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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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정통 교리 고밷 맞음 누가 혼자 자기가 신이라고 하면 물어는 봐야함... 다른 사람은 신이 아닌가요? 이렇게 만야 본인이 예수고 신이라고 하면 그건 독재자 마인드...ㅋㅋㅋ
      03.03
    • 맞슺니다
      03.03
    • 미자립 교회에 왜 돈을 지원하는겁니까?? 거지 새끼도 아니고 나이 쳐먹고 30~50대 됐을텐데. 미자립 목사... 정신적으로도 미자립한 상태 육체적으로 미자립한 상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고 동냥이하고 다니다니 땡중이랑 뭐가 다르지?
      02.25
    • 땡주새끼들
      02.25
    • 이단 사이비는 세상에 없어요 용어 정립부터 다시 하시길 종교에는 정통, 이단 사이비가 있는게 아니라 ~~~ 종교와 범죄집단만 있습니다
      02.25
    • 사이비 아닙니다 소승불교같은 종파입니다.
      02.25
    • 하나님한테 살려달라고 비는거예요.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것같더군요
      02.25
    • 의레기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있지.
      02.25
    • 의좆 : 꼬우면 의대가 ㅋ
      02.25
    • 📖 마태복음 13장 흐름 정리 (구절 순서 그대로) 1️⃣ 비유 시작 (13:3–9)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가서…”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짐 → 새가 와서 먹어버림 어떤 씨는 돌밭 → 흙이 얕아 금방 싹은 남 그러나 해가 뜨자 뿌리가 없어 말라버림 어떤 씨는 가시떨기 → 자라다가 가시에 막혀 결실 못 함 어떤 씨는 좋은 땅 ...
      02.25
    • 신약 읽어봐라. 씨뿌리는 자에 대한 이야기나온다. 꼭 성경 안읽은 무식한것들이 신천지라 하더라. 야. 내가 예전에 장로교 다닐때 커피 라면 먹는 사람은 사탄악마라는 소리도 들었어 ㅋㅋㅋ 정신병자 집단들 ㅋㅋㅋ 책 좀 읽어라. 성경도 읽고 ㅋㅋㅋ
      02.25
    • 고자질하고 일러바치는 게 신앙심 깊은 거라고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네요. 남의 상처를 일러바치는 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인 건데 말이죠. 작성자님 이제라도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02.24
    • 북한이 그렇게 하잖아요. 주민들끼리 감시시키고 상부에 신고하고 보고하는거 ㅋㅋㅋ
      02.24
    • 와... 진짜 2040들 중에 목사님 눈에 들려고 혈안 된 인간들 진짜 많아요. 무슨 정보 보고하는 요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인간들일수록 겉으로는 제일 깨끗한 척하죠.
      02.24
    • 저도 비슷한 일 겪고 이제는 교회에서 절대 제 개인적인 얘기 안 합니다. 그렇게 일러바치고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이 나중에 문제 터지면 제일 먼저 발뺌하더라고요. 작성자님 마음 잘 추스르세요. 진짜 고생하셨네요.
      02.24
    • 와, 진짜 글만 읽어도 혈압 오르네요. 2040이면 한창 바쁘게 자기 인생 살 나이인데 교회만 오면 왜 그렇게 정보원 노릇들을 하는지... 목사님한테 예쁨받으면 천국 직행 티켓이라도 나오는 줄 아나 봐요. 진짜 정떨어지죠.
      02.24
    •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그 말 한마디로 남의 인생 참견하는 걸 정당화하시는데, 제발 그럴 시간에 본인 인성이나 좀 더 성숙하게 닦으셨으면 좋겠어요.
      02.24
    • 와, 진짜 제 마음이랑 똑같으시네요. 본인이 성숙하다고 믿으니까 남의 말은 아예 듣지도 않고 자기 논리만 강요하시더라고요. 진짜 성숙은 본인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02.24
    • 저도 속으로는 너를 위해서야. 이러고 상대방 입에다가 손으로 밥쥐어서 입구녕에 꾸역꾸역 넣어주고싶네요... 다 너를 위해서야..... 배불러?? 아직이야... 너를 위해서 더 더... 쳐먹어~~
      02.24
    • 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한동안 교회 나가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지금은 그냥 '저분은 저렇게라도 인정받고 싶으시구나' 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제 정신 건강에 제일 좋더라고요. 힘내세요!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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