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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안의 도둑놈들 7회 – 사라진 회계 장부

      • 익명
      • 2025.10.20 - 12:09

    설립 100주년도 훌쩍 넘겨버린 시골 교회 이야기.

     

    연말당회란 목사와 장로가 모여 다음 해의 계획을 세우는 회의다.

    예산부터 인사에 관한 문제까지 모든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인사에서 신경이 제일 많이 쓰이는 부분은 부서의 부장을 뽑는 일이다.

    목사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교회도 있지만, 어쨌든 연말당회 때 장로들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그중 재정부장을 뽑는 일이 제일 힘들다.

    돈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느 교회는 재정부장을 하기 위해 서로 다투기까지 했다.

    뭔가 있었겠지.

     

    그 교회는 담임목사가 일신상의 문제로 곧 나가야 할 상황이었다.

    그래도 연말당회를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장로들의 추천을 받는 형식으로 부서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재정부에 새로운 사람이 대거 투입되었다.

    부장은 그대로였지만 서기 등은 새로운 사람이었다.

    문제는 새롭게 들어간 사람 중에 서기가 외지인이었다는 거다.

     

    상황은 이랬다.

     

    그 교회는 성인 7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었다.

    그중 절반은 원주민이었고 다른 절반은 귀농 혹은 귀촌을 한 사람이었다.

     

    원주민은 거의 다 혈연으로 연결된 사람들이었다.

    가족교회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외지인은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외지인이었다.

    늘 경계의 대상이었고, 보이지 않는 '선'이 그들의 영역을 구분 지어 놓았다.

    이런 교회의 재정부, 그것도 서기를 외지인이 맡은 것이다.

     

    사실 그들은 외지인을 형식적으로 명단에 올려놓았었다.

    전체 교인의 절반이나 되는 외지인들을 의식한 것이다.

    그러므로 재정부에 들어간 외지인은 시키는 대로 장부만 정리하면 되는 거였다.

     

    그런데, 외지인 서기가 그 선을 넘으려고 했다.

    재정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고자 했던 거다.

     

    그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재정부장과 오랫동안 회계 장부를 정리했던 이전 서기가 자주 만났다.

     

    그러고서 새로운 외지인 서기에게 통고했다.

    회계 장부가 없어졌다고.

    이제 0에서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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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정통 교리 고밷 맞음 누가 혼자 자기가 신이라고 하면 물어는 봐야함... 다른 사람은 신이 아닌가요? 이렇게 만야 본인이 예수고 신이라고 하면 그건 독재자 마인드...ㅋㅋㅋ
      03.03
    • 맞슺니다
      03.03
    • 미자립 교회에 왜 돈을 지원하는겁니까?? 거지 새끼도 아니고 나이 쳐먹고 30~50대 됐을텐데. 미자립 목사... 정신적으로도 미자립한 상태 육체적으로 미자립한 상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고 동냥이하고 다니다니 땡중이랑 뭐가 다르지?
      02.25
    • 땡주새끼들
      02.25
    • 이단 사이비는 세상에 없어요 용어 정립부터 다시 하시길 종교에는 정통, 이단 사이비가 있는게 아니라 ~~~ 종교와 범죄집단만 있습니다
      02.25
    • 사이비 아닙니다 소승불교같은 종파입니다.
      02.25
    • 하나님한테 살려달라고 비는거예요.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것같더군요
      02.25
    • 의레기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있지.
      02.25
    • 의좆 : 꼬우면 의대가 ㅋ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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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 신약 읽어봐라. 씨뿌리는 자에 대한 이야기나온다. 꼭 성경 안읽은 무식한것들이 신천지라 하더라. 야. 내가 예전에 장로교 다닐때 커피 라면 먹는 사람은 사탄악마라는 소리도 들었어 ㅋㅋㅋ 정신병자 집단들 ㅋㅋㅋ 책 좀 읽어라. 성경도 읽고 ㅋㅋㅋ
      02.25
    • 고자질하고 일러바치는 게 신앙심 깊은 거라고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네요. 남의 상처를 일러바치는 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인 건데 말이죠. 작성자님 이제라도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02.24
    • 북한이 그렇게 하잖아요. 주민들끼리 감시시키고 상부에 신고하고 보고하는거 ㅋㅋㅋ
      02.24
    • 와... 진짜 2040들 중에 목사님 눈에 들려고 혈안 된 인간들 진짜 많아요. 무슨 정보 보고하는 요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인간들일수록 겉으로는 제일 깨끗한 척하죠.
      02.24
    • 저도 비슷한 일 겪고 이제는 교회에서 절대 제 개인적인 얘기 안 합니다. 그렇게 일러바치고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이 나중에 문제 터지면 제일 먼저 발뺌하더라고요. 작성자님 마음 잘 추스르세요. 진짜 고생하셨네요.
      02.24
    • 와, 진짜 글만 읽어도 혈압 오르네요. 2040이면 한창 바쁘게 자기 인생 살 나이인데 교회만 오면 왜 그렇게 정보원 노릇들을 하는지... 목사님한테 예쁨받으면 천국 직행 티켓이라도 나오는 줄 아나 봐요. 진짜 정떨어지죠.
      02.24
    •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그 말 한마디로 남의 인생 참견하는 걸 정당화하시는데, 제발 그럴 시간에 본인 인성이나 좀 더 성숙하게 닦으셨으면 좋겠어요.
      02.24
    • 와, 진짜 제 마음이랑 똑같으시네요. 본인이 성숙하다고 믿으니까 남의 말은 아예 듣지도 않고 자기 논리만 강요하시더라고요. 진짜 성숙은 본인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02.24
    • 저도 속으로는 너를 위해서야. 이러고 상대방 입에다가 손으로 밥쥐어서 입구녕에 꾸역꾸역 넣어주고싶네요... 다 너를 위해서야..... 배불러?? 아직이야... 너를 위해서 더 더... 쳐먹어~~
      02.24
    • 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한동안 교회 나가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지금은 그냥 '저분은 저렇게라도 인정받고 싶으시구나' 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제 정신 건강에 제일 좋더라고요. 힘내세요!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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