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침대에 누워서 기도만 하는 사람도 있더라
진짜로 봤다.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기도만 하는 사람.
하나님이 해주시겠지, 하나님이 어떻게든 해주시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그냥 보내더라.
근데 그거 보고 느꼈다. 아, 이게 믿음이 아니라 현실 회피구나.
기도는 움직이기 위한 준비일 뿐이지, 그게 전부가 될 수는 없다.
움직이지 않는 믿음은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도 그 길을 걷는 건 결국 나고,
하나님이 기회를 줘도 그걸 잡는 손은 내 손이다.
침대에 누워서 기도만 하면, 결국 침대에 누운 인생으로 끝나는 거다.
기도할 시간에 일어나라. 생각할 시간에 움직여라.
내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신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믿음은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믿음은 일어나 걷는 거다.
부끄러운수박씨 님의 최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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