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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0%가 진화론 신봉, 유신론적 진화론도 24%
미국인 60%가 진화론 신봉, 유신론적 진화론도 24%
기독일보 김준형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Dec 30, 2013 01:00 PM PST
미국인의 60%가 진화론을 믿고 있으며 33%는 진화론을 거부하고 있었다.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람과 생물들이 태초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존재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응답자의 32%는 무신론적 진화론 입장에서 "진화는 자연선택과 같은 자연스런 과정을 거쳐 일어났다"고 보고 있었으나 "신이나 절대자가 진화에 개입했다"고 보는 유신론적 진화론자도 많았다. 24%는 "절대자가 사람과 생물들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존재하도록 진화의 과정을 이끌었다"고 믿고 있었다.
이런 결과는 응답자의 종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였다. 백인 개신교 복음주의자는 64%가 창조론을 믿고 있었고 흑인 개신교인은 50%가 그러했다. 주류 백인 개신교인은 15%만이 창조론을 믿고 있었고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는 31%, 백인 가톨릭 신자는 26%가 창조론을 믿고 있었다.
이와 반대로, 진화했다는 주장은 백인 개신교 복음주의자의 27%, 흑인 개신교인의 44%, 주류 백인 개신교인의 78%,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의 53%, 백인 가톨릭 신자의 68%가 믿고 있었다.
재미난 부분은 진화를 믿는 기독교인들 가운데 유신론적 진화를 믿는 사람과 자연적 진화를 믿는 사람에 대한 조사였다. 백인 개신교 복음주의자는 27% 중 유신론적 진화론과 자연적 진화론을 믿는 비율이 18:8로 유신론적 진화론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흑인 개신교인은 44% 중 25:17, 주류 백인 개신교인은 78% 중 36:36,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는 53% 중 19:27, 백인 가톨릭 신자는 68% 중 33:33을 기록했다. 곧 100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백인 개신교 복음주의자 가운데 8명, 흑인 개신교인 가운데 17명, 주류 백인 개신교인 가운데 36명,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 가운데 27명, 백인 가톨릭 신자 가운데 33명은 하나님이 현재의 모습으로 인간을 만들지 않았으며 진화에도 개입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사항은, 여성들이 창조론을 더 잘 믿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과 나이가 어릴수록, 고학력자일수록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38%가 창조론을 믿는 반면, 남성은 28%였다.
18세에서 29세는 68%가 진화론을 믿고 있었으나 30세에서 49세는 60%, 50세에서 64세는 59%, 65세 이상에서
는 49%로 점점 줄어 들었다. 반면, 창조론은 18세에서 29세는 27% 뿐이었으나 30세에서 49세는 33%, 50세에서 64세는 35%, 65세 이상에서는 36%로 점점 늘었다.
대학을 졸업한 경우는 72%가 진화론, 24%가 창조론을 믿었다. 대학 재학의 경우는 62%와 33%, 고등학교 이하는 51%와 38%로 각각 나타나 고학력자일수록 진화론, 저학력자일수록 창조론을 믿는 경향이 뚜렷했다
http://www.christianitydaily.com/articles/76715/20131230/%EB%AF%B8%EA%B5%AD%EC%9D%B8-60-%EA%B0%80-%EC%A7%84%ED%99%94%EB%A1%A0-%EC%8B%A0%EB%B4%89-%EC%9C%A0%EC%8B%A0%EB%A1%A0%EC%A0%81-%EC%A7%84%ED%99%94%EB%8F%84-24.htm
개독 님의 최근 댓글
우리 편까진 아니더라도 그 둘이 서로 싸우게 해야 하는건 맞을듯 2025 10.16 이게 구심점이 되는 곳이 없고, 각 교회마다 다 따로 행동하다 보니 반드시 이익을 강하게 쫒는 교회가 나오고선을 넘는 행동에 제제는 되지 않은 채, 이렇게 얻은 수익으로 세를 확장하고 그 확장된 세로 영향력을 행사하죠.또, 이런 문제점이 보여도 "우리 교회는 안그래" 라는 생각으로 내 문제가 아니라고 피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결국 이런 개신교의 특징이 정치권과 결탁해 세를 불리는데 최적화된 대형교회를 양성하게 되어, 결국 이 정치교회가 이런식으로 변질되는게 근본적인 문제 아닌가 합니다.남아공에서도 아파르트헤이트때 개신교계열이 이렇게 정치권과 한몸이 되어 흑인을 탄압하고 차별하는데 큰 몫을 했고, 결국 중앙 집중적 성격이 강한 성공회 계열 흑인 교회 계열이 이를 바로잡고 봉합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모든 교회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잘 알지만, 이런 시스템적 문제가 반복적으로 정치교회를 양성하는 문제가 있다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그냥 무시해버리면 그때는 일부 교회만 그렇고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다고 회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5 10.14 그 종교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모든 종교가 돌아가면서 삽질합니다. 불교만 해도 개신교의 삽질에 묻혀서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만, 무려 그 서의현을 복권시켰습니다.http://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47이 나라는 종교 자체가 문제입니다. 2025 10.14 성역이 어디있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힘이 한 곳에 몰리면 썩는다! 2025 10.13 대학은 통폐합해서 단과대별로 나눠 지역으로 분할하고 이름도 지역명을 붙이고 입학시험을 없애고 졸업시험을 강화해 이수못하면 졸업못하게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된다 2025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