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사들은 왜 나이 들수록 보수 극우화될까?

진짜 요즘 들어 이런 생각 많이 들어
"왜 우리 동네 교회 목사님은 나이 들수록 정치 얘기만 할까?"
게다가 이상하게 점점 더 보수, 아니 극우스러워지는 느낌...
이게 단순히 개인 성향 문제는 아닐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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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치관은 나이 들수록 경직된다
사람이 원래 그래.
익숙한 걸 좋아하고,
새로운 걸 거부하게 돼

특히 목사님들은 성경이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30~40년 넘게 설교하다 보니
변화 자체를 신앙의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동성애? 페미니즘? 미디어 세속화? 이건 하나님 질서의 파괴야!"
이런 식으로 연결돼버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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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 교회의 태생적 보수성
한국 기독교는 미국 남부 장로교 영향 많이 받았어
그 뿌리 자체가 반공, 반북, 반진보적인 색이 짙지
게다가 6.25 전쟁 겪으면서
“공산주의 = 악마 = 반기독교” 이 공식이 박혀버림
그래서 자연스럽게 보수 정치 = 신앙의 방패막처럼 받아들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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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도들과의 '온도 맞추기'
나이 든 목사님 주변엔
같이 나이 든 교인들이 많아
그럼 자연스럽게 설교도 그 톤에 맞춰가고
"요즘 젊은 애들은 너무 오만해!"
"이 나라가 공산화되고 있어!"
이런 톤이 돼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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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보수 언론 + 유튜브 영향력
나이 든 목사님들,
요즘 극우 유튜브 중독 꽤 많아
"조선일보, 뉴스Max, 가로세로연구소" 이런 데 영향 받아서
강단에서 그대로 퍼트리기도 하고
그걸 신앙적 외피로 포장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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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강단은 정치와 멀어야 하는데…
원래 기독교는 사랑, 정의, 나눔을 말해야 하는데
요즘 일부 교회는
"총선 대비 전략 세우는 곳"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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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다 그런 건 아님!
요즘 진보적 목회자들도 많아
사회운동, 젠더 감수성, 난민 인권에 앞장서는 분들도 있지
근데... 소리 큰 쪽이 자꾸 극우화 되니까
그 인상만 남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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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왜 교회가 이렇게 변해버렸을까?
진짜 신앙이란 게 뭘까
믿음과 정치, 그 적당한 거리 어디쯤일까
같이 얘기해보자

#신앙토크 #목사님이왜이래요 #교회극우화 #믿음과정치 #생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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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학문적으로 파거나,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다시 써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