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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가 가짜보수에게 이용당하는 이유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 공부를 하고 있고, 현재 정치 참여를 하고 있는 개신교 목사들은 예수와 전혀 상관이 없는 가짜 보수 집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보수는 새로운 것도 좋지만, 자신들의 조상들이 만들어온 것들에 대한 존경심이 강한 집단을 의미합니다.
그런제 지금 나라를 망국으로 이끄는 가짜 보수는 사실 반공이라는 프레임으로 자신들의 친미/친일 매국 행위를 감추기 위한 집단에 불과합니다. 친미/친일은 동포들은 힘들고 가난하게 만들었지만, 자신들에게는 권력과 재산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짜 보수들은 자신들의 조상을 부끄러워하고, 일본과 미국만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국기도 흔듭니다. 모순 점도 깨닫지를 못합니다.)
결국 가짜 보수들은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같은 민족을 배신한 민족 반역자일 뿐입니다.
극우파 세력에 선동된 개신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어렵고 힘들 때 종교의 위로를 받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공산주의가 유물론이다 보니 6.25 전쟁 때 개신교가 공산당의 박해를 많이 받아 많은 사람들이 살해 됐습니다.
그래서 '개신교 = 반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반공'이 바로 가짜 보수들의 프레임과 맞아 떨어집니다.
가짜 보수들은 일제 시대 때 얼마나 많은 예수를 지키려던 개신교 목사들이 일본에 의해서 처형됐는지는 이야기 안하려고 합니다.
그때 변절한 개신교 목사들은 일본 신사에 절을 하고 그들의 신을 버렸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더 반공 프레임이 강하게 필요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예수를 사랑하던 개신교 목사들은 이미 일제 시대 때 싹다 처형당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변절자 목사들만 살아 남은게 아닌가... 흠...)
지금도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있고, 가짜 목사들은 예배 시간에 예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이야기만 합니다.
가짜 목사들은 자신들이 신으로 추앙하고, 목숨을 걸어서 따라가고 싶은 예수가 정치 참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장애인, 거지, 고아, 노예, 문둥병자, 창녀, 매국노, 살인자, 강도에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이라는 것을 절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런 예수는 자신들이 원하는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의 신인 예수를 부끄러워합니다.
심지어 가짜 보수들이 "하나님 너 혼나!"라고 이야기하는데도 개신교 신자들은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그냥 가짜 보수라고 하면 될 것을 자신들이 위로 받은 종교에 먹칠까지 하면서 왜 저러고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