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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곳이 다니다가 안다니면 힘들어지는 곳인가봐요
동네에서 두명만 비신자였는데 저는 종교에 관심이 생겨 다니기 시작했고 한명은 처음부터 안다니겠다고 했어요.
교회를 다니면서 저랑 맞지 않는걸 알게돼서 저는 그만 다니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 뒤로 저는 따가 됐어요.
처음부터 안다닌다는 사람은 사람들과 잘지내고 있고요.
다니다 안다니면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며칠전에 잘 지내던 분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인사를 하려고하니 쌩 지나가는데 그 간단한 인사도 못할정도로 제가 잘못한건가 제가 무슨 반역을 할정도로 심각한 죄를 지었나 의아했어요.
이 사람들이 있는 동네에서 저는 어떻게 지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