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교회 봉사활동가서 갑질하는 공무원여자
오늘 교회에서 봉사활동 나간다고 해서 갔거든요.
근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이상했음ㅋㅋㅋ
6명씩 팀 짜주더니 “순장님”이라는 분이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그분 공무원이라더라구요.
문제는 그 사람이 진짜 회사지휘하듯 말하는 거예요.
“그건 내가 시키지 않았잖아요?”, “생각 좀 하고 움직이세요.”
이런 말투로…사람을 하대하더라고요
아니 여기가 무슨 봉사활동이 아니라
회사인줄
게다가 진짜 어이없는 게, 봉사활동 나가는데
1인당 10만원씩 걷더라구요? 😭
이건 뭐야… 봉사하러 나가는데 돈도 내야 돼요?
돈 내고 갑질까지 당하고 오는 곳..에휴
교회에서 자체 돈으로하는게아니라 교인 돈 걷어서 봉사활동을 가장한 형제 맺은 다른 목사 교회에 쌈짓돈 쥐어주는거였네요
진짜 그날 이후로 교회에 대한 정이 쫙 식었어요.
도대체 뭘 위해 모이는 건지 모르겠음ㅋㅋ
착취의 현장 제대로 체험하고 왔네요…
지금 생각해도 그 싸가지없는 순장년 여자애 귀싸대기 갈기고 얼굴에 침 좀 뱉어주고싶네요. 교회다니는 애들중에 인성 개 밑바닥인 놈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