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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강요할 땐 기도해주고, 못 내면 죄인 취급하는 목사들
이건 진짜 내가 겪은 실화임. 교회에서 갑자기 “성전 건축 헌금” 하자고 하더니 자발적이라면서 매주 설교마다 헌금 관련 비유 넣음. “과부의 두 렙돈”, “씨앗을 뿌리는 믿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어쩌구 하면서 결국엔 눈치 주고 돌려까고 강요함.
웃긴 건 헌금 많이 낸 사람은 예배 중에 축복기도까지 해줌ㅋㅋㅋ 이게 뭐냐고. 교회가 무슨 거래처냐? 돈 내면 기도 서비스 받고? 그럼 못 낸 사람은? 주보에 이름도 안 올라감. 사람 차별 존나 함.
어떤 집사님은 갑자기 실직해서 헌금 못 했다고 했더니 “믿음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작은 씨앗도 하나님은 받으십니다” 이딴 소리함. 걍 헌금 내라는 거잖아.
헌금이라는 게 자발적으로 내는 헌신의 표현이 아니라, 그냥 교회 운영비용 메꾸는 수단 됨.
예수님은 성전세도 안 내고, 성전 장사치들 뒤엎었는데 지금 목사들은 성전 헌금 장려하고, 건축 헌금 독려하고, 심지어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고, 입금 확인도 함ㅋㅋㅋ
그냥 말해. 교회 아니고 주식회사라고.
개독 님의 최근 댓글
우리 편까진 아니더라도 그 둘이 서로 싸우게 해야 하는건 맞을듯 2025 10.16 이게 구심점이 되는 곳이 없고, 각 교회마다 다 따로 행동하다 보니 반드시 이익을 강하게 쫒는 교회가 나오고선을 넘는 행동에 제제는 되지 않은 채, 이렇게 얻은 수익으로 세를 확장하고 그 확장된 세로 영향력을 행사하죠.또, 이런 문제점이 보여도 "우리 교회는 안그래" 라는 생각으로 내 문제가 아니라고 피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결국 이런 개신교의 특징이 정치권과 결탁해 세를 불리는데 최적화된 대형교회를 양성하게 되어, 결국 이 정치교회가 이런식으로 변질되는게 근본적인 문제 아닌가 합니다.남아공에서도 아파르트헤이트때 개신교계열이 이렇게 정치권과 한몸이 되어 흑인을 탄압하고 차별하는데 큰 몫을 했고, 결국 중앙 집중적 성격이 강한 성공회 계열 흑인 교회 계열이 이를 바로잡고 봉합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모든 교회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잘 알지만, 이런 시스템적 문제가 반복적으로 정치교회를 양성하는 문제가 있다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그냥 무시해버리면 그때는 일부 교회만 그렇고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다고 회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5 10.14 그 종교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모든 종교가 돌아가면서 삽질합니다. 불교만 해도 개신교의 삽질에 묻혀서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만, 무려 그 서의현을 복권시켰습니다.http://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47이 나라는 종교 자체가 문제입니다. 2025 10.14 성역이 어디있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힘이 한 곳에 몰리면 썩는다! 2025 10.13 대학은 통폐합해서 단과대별로 나눠 지역으로 분할하고 이름도 지역명을 붙이고 입학시험을 없애고 졸업시험을 강화해 이수못하면 졸업못하게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된다 2025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