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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맹점
구원은 예수님을 믿어서 받는 거지, 어떤 교리를 믿음으로써 받는 게 아니라는 것
단순히 어떤 교리가 사실이라고 인정하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고 하는 건, 1+1=2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고 하는 거랑 같은 발상이라고 봄
오히려 그런 것들에 몰두해 있으면 마음은 예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되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아는 게 많은데" 하면서, 예수님이 죄인들을 먼저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가장 핵심적인 사실은 누구나 아는 뻔한 이야기쯤으로 여기고, 마음에 아무런 감격이 없다면 그 믿음은 헛것임
기독교적인 것에 대한 믿음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대체할 수 없고, 우리는 세상 어떤 것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고, 물질이나 세상의 평판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규정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