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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세교 신도입니다. 오늘도 가짜노동에 영혼 갈아넣는 중...
솔직히 4시간도 길다.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내 삶이 죽는 느낌... 근데 내 몸뚱아리를 살리려면 또 앉아 있어야 하고.
나를 살리기 위해 나를 죽이는 이 아이러니, 다들 공감하시죠?
진짜 노동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
예전에 우리 회사 임원 한 분이 "진짜 4시간만 집중해서 일해도 생산성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진짜 뼈 때림.
근데 현실은 9 to 6라는 허상에 묶여서, 일 다 끝내도 괜히 바쁜 척, 뭔가 하는 척해야 하는 게 우리네 인생...
기술 발전해서 일은 빨리 끝나는데, 왜 아직도 8시간을 채워야 하는지 진짜 의문임.
가짜노동의 예시
보고서 만들기: 윗사람이 이해 못 해서 온갖 자료 다 만들어야 함.
쓸데없는 회의: 잡담하다가 시간 다 감.
일 빨리 끝내면: "일 잘하네?" → 더 많은 일 줌.
출퇴근 시간: 왕복 2시간, 점심 1시간, 출근 준비까지 하면 하루 13시간 반이 회사에 묶임.
근데 왜 우리는 이러고 사는 걸까?
미국 회사 다니는 친구는 일 없으면 바로 퇴근하고, 자기 일만 잘하면 터치 안 한다는데...
한국은 왜 아직도 "앉아있는 시간=일 잘함"으로 평가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일하는 척, 시간 채우기, 이게 다 가짜노동 아니냐고.
로세교의 외침
진짜 노동만 하자!
가짜노동 그만두자!
남는 시간은 내 삶을 위해 쓰자!
여러분, 오늘 하루도 가짜노동에 영혼 갈아넣고 계신가요?
로세교 신도라면, 오늘 한 번쯤은 "이 일, 진짜 필요한가?" 자문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