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가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 / 장로교 & 감리회 1부

이 대화는 두 명의 목사인 김지현 목사님과 정영주 목사님 간의 대화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교단(김지현 목사는 장로교, 정영주 목사는 감리교)에 속해 있지만, 협력하여 하나의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단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 교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장로교와 감리교의 차이, 그리고 현대 교회에서 세대 갈등의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장로교는 프랑스의 종교 개혁자 장 칼뱅에 의해 시작된 대의 민주주의 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교회 운영에 있어서 민주적인 참여와 계층을 넘어선 구성원들의 역할을 중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60대 남성 중심의 운영이 교회의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지현 목사는 장로교의 전통적인 체계가 변화하지 않으면 교회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하며, 운영 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영주 목사는 감리교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교회가 변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회 내에서의 세대 간 차이와 운영 구조의 개혁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하며, 종교 개혁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