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개처럼 충성스럽고 이르는걸 잘할수록 순장이 될수있다. 교회 안 순장의 자격 기준
요즘 교회 분위기 보면, 순장은 리더십으로 뽑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교주 목사의 말에 충성하느냐’로 뽑히는 거 같음. 말 잘 듣고, 질문 안 하고, 충성심 넘치는 강아지 같은 사람만 순장이 될 수 있음.
그 순장은 진짜 성도들을 섬기는 리더가 아니라, 목사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중간 관리자 역할임. 회의할 때도 그렇고, 셀 모임에서 질문 나올라 하면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따라야죠” 하고 끝냄. 도대체 무슨 권위로? 왜 목사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버리는 건데?
이쯤 되면 교회가 아니라 작은 왕국이고, 순장은 신하임. 이건 제자 훈련이 아니라 복종 훈련 아님?
신앙은 질문하고, 고민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유롭게 서는 건데… 그런 분위기 다 지워버리고 순장들만 교주 목사 말에 ‘아멘’ 외치고 있으면, 거긴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폐쇄적 집단이지.
진짜 순장이라면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사람이어야지, 목사에게 충성 맹세하는 사람이어선 안 됨.
“당신이 다니는 순장은 누구에게 충성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