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이제서야 종교에서 완전히 벗어 났어요
싸이비 교회는 다냐 본 적이 없어요
마음이 너무 착하신 목사님이 오시는 작은 교회
규모에 비해 정직한? 큰 교회를 다녀 봤어요
늘 기도 하고 희망을 갖고 살려고 노력을 했어요
한번도 하나님이랑 세상을 원망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40이 넘으니깐 이것도 지치네요
자신감도 없고 고집이 세서 어떻게든 믿음을 유지 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정? 욕심? 집착? 을 버릴수가 있을것 같아요
허무 하고 슬퍼요
그래도 이게 내 순리 같아요
누군가가 죽음이랑 고통 앞에 있으면 기도는 할거에요
그 외엔 신이랑 종교는 세상 살아가는데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