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제자훈련, 영적 성장인가 통제인가

      제자훈련의 취지는 분명 긍정적입니다. 신앙적 훈련과 성장은 의미가 있죠. 하지만 그 훈련이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지, 조직에 맞추는 도구가 되는지는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제가 직접 느낀 제자훈련은, 겉으로는 영적 성장 프로그램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은 생각과 행동을 조직에 맞추는 통제 훈련이었습니다. 마치 ...

    • 교회 안의 도둑놈들 1회 – 목회 활동비 세금 탈세하기 쉽다

      신대원 3학년 2학기 시작할 때, 교육전도사로 일하던 교회의 교육담당 목사가 지방 어느 교회를 소개해 주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나는 첫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가기로 했다. 친구들은 “왜 지방에 가냐. 한 번 내려가면 서울로 다시 올라오기 힘들다.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가라.”고 말하며 만류했...

    • 개인의 욕망을 목회 비전이란 말로 꾸미지 말라

      거의 모든 교회 홈페이지에는 교회 소개가 첫 페이지로 되어 있다. 그 페이지 맨 앞에는 담임목사 소개, 목회 철학, 교회의 목적 혹은 비전이 자리 잡는다. 학력, 경력, 도표 등이 화려할수록 환영받는다. 말도 안 되는 이 꼬락서니가 표준으로 되어 있다. 심지어 목사 사진이 홈페이지 메인에 떠 있는 미쳐 돌아가는 경우도...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30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 [시리즈 #16] 순종 vs 복종: 신앙의 본질을 놓치지 말자

      • 익명
      • 2025.04.12 - 23:17 2025.04.12 - 23:17

    요즘 교회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순종과 복종을 헷갈리는 거야.


    순종은 단순히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성찰과 함께 자신의 신앙을 자율적으로 키워나가는 과정이어야 해.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복종으로 오해하고, 자기 생각을 묶어두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하지.

     

    1. 순종은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한 성장

    순종은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의미해.
    자기 성찰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따라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결단을 내리는 것이 순종이지.
    하지만 복종은 이런 과정 없이 권위에 의존하며 자기 의견을 억제하는 거야.
    순종을 자기 생각과 자기 성찰을 통해 이루어가는 자율적인 선택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그걸 복종으로 이해하면, 결국 자기주도적인 신앙이 아니라 권위에 얽힌 신앙을 만들게 되는 거지.

     

    2. 복종은 사람을 위축시킨다

    복종을 강요받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하지 못하고,
    늘 권위에 맞추는 방향으로만 생각을 하게 돼.
    이건 단기적으로 교회 내에서는 질서를 지킬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자기 성장을 방해하게 돼.
    순종이 아닌 복종을 강요하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스스로 신앙을 점검하거나 믿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부족하게 돼.
    결국 진정한 자유나 자기 성찰을 통한 신앙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거지.

     

    3. 건강한 신앙은 자율적이고 자아가 확립된 신앙

    건강한 신앙이란 자기 성찰을 통해 자기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여정이야.
    복종이 아니라, 순종은 자기 성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신앙 생활을 해야 해.
    자기 생각을 억제하고, 권위에만 의존하는 신앙은 결국 자기 성찰이 결여된 신앙이 되어버리니까.

     

    4. 교회 내에서 순종을 오해하지 말자

    교회에서 순종을 강조하는 건 좋지만,
    복종과 혼동하면 큰 문제가 돼.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려는 자발적인 선택이고,
    복종은 단순히 권위에 따라가는 것으로 이해되는 거야.
    교회 내에서 이런 개념을 구분할 수 있다면,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만들 수 있고, 각자의 신앙도 더욱 깊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야.

    이 게시물을..

    댓글2

    • 0
      익명
      2025.04.12 - 23:17 #15898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0
      익명
      2025.04.12 - 23:17 #15901
      비회원은 댓글은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댓글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 목록
      view_headline
    2
    × CLOSE
    전체 자유글 3975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4,688)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968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831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8 자유글
    이 세상에는 이단 사이비가 너무 많습니다. 교회에서 사탄들린 사람을 좆아냅시다 1 N
    익명858 18시간 전 180 0
    4687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익명027 2025.11.26 5081 4
    4686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5226 0
    4685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5148 0
    4684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5202 0
    4683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5078 0
    4682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5180 0
    4681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5103 0
    4680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5268 0
    4679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5129 0
    4678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5126 0
    4677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5201 0
    4676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5198 0
    4675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5232 0
    4674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5141 0
    4673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5243 4
    4672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6438 0
    4671 비판
    [그때그사건] 교회가 기업인가? 신의 뜻? 교회 세습의 검은 커넥션 | KBS 20121021 방송
    익명675 2025.11.20 6575 0
    4670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6974 0
    4669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7011 0
    • 1 2 3 4 5 6 7 8 9 10 .. 235
    • / 235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내가 옜날에 다니던 교회 목사새끼 같네 씨발 ㅋㅋㅋㅋㅋ N
      18시간 전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