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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제 2법칙을 들먹이는 기독교 창조설자들에게
많은 개신교 사이비 과학 변증론자들이
빅뱅이나 진화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세상은 흘러간다(열역학 제2법칙)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기독교 창조설을 두둔하고 있다.
1. 사실 진화나 생명체의 존재, 생명체의 성장이 "열역학 2법칙"을 위배하는 것은 아니다.
"닫힌 계"에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것이지
"생명"은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작(섭취, 호흡)이 있기때문에
"자신의 엔트로피"를 낮추면서 "외부의 엔트로피"를 높이는거다.
어떻게 보면 "에어컨"이 실내의 온도는 낮추고 실외의 온도는 높이는것과 같다.
2. 그럼 우주와 빅뱅으로 가보자
빅뱅이론과 우주 팽창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재 천문학과 물리학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론이고
현재로는 이 이론에 대적할 이론이 아예 없다., 약간씩 수정이 가능할 뿐이다.
아무튼 개신교인들은 이 우주가 저절로 생긴다는것이 열역학 법칙들을 위배한다고 한다
그러면 기독교의 창조신 야훼(실제로는 구약을 히브리어로 읽어보면, 다신교개념을 제거 하지도 못했고, 야훼보다 높은신이 있다)
가 뿅하고 존재한다? 그리고 그게 유지가 된다? 이건 열역학 제 1,2법칙에 안맞는거다
아무튼 기독교의 창조신 야훼의 존재는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배하지 않는가?
당연히 위배한다.
3.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말한다.
"야훼"는 더 높은 차원에 있다. 인간과 인간이 있는 우주 밖에 있는 시공간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야훼"가 있는 소위 말하는 "높은 차원"에서는
엔트로피(무질서도는 증가한다)(열역학 제2법칙), 에너지 보존법칙(열역학 제1법칙)이 작동 안하는 세계라는 말인가?
에너지 보존 법칙과, 열역학 제2법칙이 없는 세상이 존재 할 수 있는가?
이건 물리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수학적"인 문제다.
무엇이든지 "저절로" 생기고 "저절로" 없어지는 세상이라는 뜻이거든
차가운 커피를 두면 저절로 뜨거워지는 세상이라는 뜻이고,
늙은 사람이 저절로 젊어지는 세상이라는뜻이다.
시간의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절대로 가능하지가 않다.(물리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인지한다)
차원(우리는 3차원 공간 1차원 시간의 시공간에서 살고 있다)의 수치가 올라가면, 4차원, 5차원, 뭐 11차원 등등
개신교인들은 차원의 수치가 올라가면 열역학 법칙 제1,2 법칙이 성립안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거라고
4. 여러 물리 법칙이 시간 t를 음수로 넣어도 법칙이 돌아간다.
이건 일종의 대칭성인데. 이건 단순한 구조에서만 가능하다.
복잡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재현되지를 않는다.(엔트로피는 이런 복잡계에 대한 자연계의 기본법칙이다)
공을 하나만 던지는 것을 촬영해 보면, 이걸 거꾸로 재생해도 우리는 전혀 위화감을 못느낀다.
그러니까 시간이 거꾸로 가는걸 이상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공을 한번에 몇백개를 던지면, 그 수많은 공들끼리 충돌이 일어나는데
그걸 촬영해서 거꾸로 돌리면, 있을 수 없는 움직임이 된다. (제 2열역학 법칙과 시간의 방향성이 관찰되는것이다.)
결론: 맨날, 기독교인들은 더 높은 차원, 초월적 존재, 이런 소리를 하는데 그건 아무런 과학적, 물리학적, 수학적 근거가 없는
없는 정도가 아니라, 수학,물리법칙에 위배되는 주장이다. 더 높은 차원에서, 더 낮은 차원의 물리법칙, 열역학 법칙이 깨져버린다는
주장을 하는것인데... 절대로 맞지 않다... 이건 차원의 "개수"문제가 아니기때문이다.
결론2: 기독교인들은 그럼 "야훼"가 법칙을 만든것이기 때문에 "야훼"는 법칙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다.
지적생명체가, 지적으로 극도로 우월해도, 자기 외부의(야훼 외부의) 어떤 자연법칙을 만들거나 바꿀 수는 없는거다.
무생물보다, 환경보다, 시간과 공간보다, "아주 복잡하고 강력한 기능을 가진 어떤 생명체"가 먼저 존재할 수 없다고
항상 말해 온건 "기독교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