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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현대사] 극우 개신교의 기원!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나부끼는 이유 | #심용환 #현재사는심용환 #기독교극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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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교의 만행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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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숲
    • 💬대나무숲 자유글 ()
    • 일요일에 억지로 웃어주지 않아도 되니까 살 것 같습니다

      • 익명6510
      • 2026.02.09 - 03:55 2026.02.09 - 03:55

    교회 안 나간 지 이제 석 달째네요. 20년 넘게 일요일은 무조건 '거룩한 날'이라며 제 자신을 들볶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건 거룩함이 아니라 그냥 지독한 강박이었던 것 같아요.

     

    교회 다닐 때 제일 피곤했던 게 뭔지 아세요? 바로 그 특유의 '가면'이에요. 내 삶은 지금 당장 무너질 것 같고 눈물이 나는데, 예배당 문턱만 넘으면 무조건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해야 하는 그 분위기 말이에요. 조금이라도 어두운 표정 지으면 바로 "무슨 시험 들었냐", "기도가 부족하다"며 우르르 몰려와서 원치 않는 간섭을 해대니, 어느 순간부터는 제 감정을 숨기는 게 일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놈의 '공동체' 타령... 사실 말이 좋아 공동체지, 실상은 끼리끼리 파벌 나누고 뒷담화하는 게 일상 아닌가요? 누구 집 애가 이번에 사고를 쳤네, 누가 사업이 망했네 하는 소식들은 왜 그렇게 빠른지. 남의 아픔을 '기도 제목'이라는 명목으로 공유하면서 은근히 즐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봉사도 그래요.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 아침 8시부터 불러내서 주차장 세워두고, 식당에서 땀 뻘뻘 흘리며 배식하게 하고. 그러면서 "하늘에 상급이 쌓인다"는 말 한마디로 퉁치는데, 그게 열정 페이지 뭡니까. 정작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은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대접받는 거 보면 내가 여기서 지금 뭐 하고 있나 싶더라고요.

     

    지금은 일요일 아침에 조용히 음악 틀어놓고 청소를 하거나 책을 봅니다. 헌금 낼 돈으로 내 몸에 좋은 거 사 먹고, 억지로 사람 비위 안 맞춰도 되니까 정신이 너무 맑아졌어요. 신이 정말 계신다면, 위선으로 가득 찬 건물 안에서 남 흉보는 사람들보다 혼자 조용히 자기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을 더 사랑하지 않을까 싶네요.

  •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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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2026.02.09 - 03:55 #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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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2026.02.09 - 03:55 #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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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2026.02.09 - 03:55 #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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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그게 정통 교리 고밷 맞음 누가 혼자 자기가 신이라고 하면 물어는 봐야함... 다른 사람은 신이 아닌가요? 이렇게 만야 본인이 예수고 신이라고 하면 그건 독재자 마인드...ㅋㅋㅋ
      03.03
    • 맞슺니다
      03.03
    • 미자립 교회에 왜 돈을 지원하는겁니까?? 거지 새끼도 아니고 나이 쳐먹고 30~50대 됐을텐데. 미자립 목사... 정신적으로도 미자립한 상태 육체적으로 미자립한 상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고 동냥이하고 다니다니 땡중이랑 뭐가 다르지?
      02.25
    • 땡주새끼들
      02.25
    • 이단 사이비는 세상에 없어요 용어 정립부터 다시 하시길 종교에는 정통, 이단 사이비가 있는게 아니라 ~~~ 종교와 범죄집단만 있습니다
      02.25
    • 사이비 아닙니다 소승불교같은 종파입니다.
      02.25
    • 하나님한테 살려달라고 비는거예요.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것같더군요
      02.25
    • 의레기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있지.
      02.25
    • 의좆 : 꼬우면 의대가 ㅋ
      02.25
    • 📖 마태복음 13장 흐름 정리 (구절 순서 그대로) 1️⃣ 비유 시작 (13:3–9)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가서…”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짐 → 새가 와서 먹어버림 어떤 씨는 돌밭 → 흙이 얕아 금방 싹은 남 그러나 해가 뜨자 뿌리가 없어 말라버림 어떤 씨는 가시떨기 → 자라다가 가시에 막혀 결실 못 함 어떤 씨는 좋은 땅 ...
      02.25
    • 신약 읽어봐라. 씨뿌리는 자에 대한 이야기나온다. 꼭 성경 안읽은 무식한것들이 신천지라 하더라. 야. 내가 예전에 장로교 다닐때 커피 라면 먹는 사람은 사탄악마라는 소리도 들었어 ㅋㅋㅋ 정신병자 집단들 ㅋㅋㅋ 책 좀 읽어라. 성경도 읽고 ㅋㅋㅋ
      02.25
    • 고자질하고 일러바치는 게 신앙심 깊은 거라고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네요. 남의 상처를 일러바치는 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인 건데 말이죠. 작성자님 이제라도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02.24
    • 북한이 그렇게 하잖아요. 주민들끼리 감시시키고 상부에 신고하고 보고하는거 ㅋㅋㅋ
      02.24
    • 와... 진짜 2040들 중에 목사님 눈에 들려고 혈안 된 인간들 진짜 많아요. 무슨 정보 보고하는 요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인간들일수록 겉으로는 제일 깨끗한 척하죠.
      02.24
    • 저도 비슷한 일 겪고 이제는 교회에서 절대 제 개인적인 얘기 안 합니다. 그렇게 일러바치고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이 나중에 문제 터지면 제일 먼저 발뺌하더라고요. 작성자님 마음 잘 추스르세요. 진짜 고생하셨네요.
      02.24
    • 와, 진짜 글만 읽어도 혈압 오르네요. 2040이면 한창 바쁘게 자기 인생 살 나이인데 교회만 오면 왜 그렇게 정보원 노릇들을 하는지... 목사님한테 예쁨받으면 천국 직행 티켓이라도 나오는 줄 아나 봐요. 진짜 정떨어지죠.
      02.24
    •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그 말 한마디로 남의 인생 참견하는 걸 정당화하시는데, 제발 그럴 시간에 본인 인성이나 좀 더 성숙하게 닦으셨으면 좋겠어요.
      02.24
    • 와, 진짜 제 마음이랑 똑같으시네요. 본인이 성숙하다고 믿으니까 남의 말은 아예 듣지도 않고 자기 논리만 강요하시더라고요. 진짜 성숙은 본인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02.24
    • 저도 속으로는 너를 위해서야. 이러고 상대방 입에다가 손으로 밥쥐어서 입구녕에 꾸역꾸역 넣어주고싶네요... 다 너를 위해서야..... 배불러?? 아직이야... 너를 위해서 더 더... 쳐먹어~~
      02.24
    • 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한동안 교회 나가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지금은 그냥 '저분은 저렇게라도 인정받고 싶으시구나' 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제 정신 건강에 제일 좋더라고요. 힘내세요!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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