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숲 자유글 ()
"우리 교회만 정통"이라는 가스라이팅과 세뇌, 여기가 교회인가요?
어느 교회라고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왜냐고요? 거기 사람들은 자기네 목사나 시스템에 조금이라도 의문을 제기하면 바로 '고소하겠다', '형사처벌 받게 하겠다'며 입막음을 하거든요. 이게 2026년 대한민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게 믿어지십니까?
1. "우리만 정통, 밖은 위험해"라는 공포 마케팅
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교회는 변질됐다", "우리 교회만 정통이다", "교회 밖에 나가면 영적으로 죽는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수법 아닌가요? 전형적인 이단·사이비의 포교 논리입니다. 성도들을 세상과 단절시키고 오직 교회 시스템 안에만 갇혀 있게 만들어서, 판단력을 흐리게 하려는 속셈이죠. "뚫려요, 안 돼요, 위험해요" 같은 초등학생 수준의 겁주기로 성인들의 삶을 통제하려 드는 꼴이 정말 가관입니다.
2. 목사는 비판 불가한 신인가요?
"우리 목사님 비판하지 마세요"라는 말도 단골 메뉴죠. 목사도 사람이고 틀릴 수 있는데, 그들에게 목사는 곧 하나님과 동급입니다. 목사의 비리나 잘못된 가르침을 지적하면 바로 '사단' 취급을 받거나 '영적으로 타락했다'는 낙인이 찍힙니다.
성경을 들먹이며 선과 악을 교회 안(선)과 교회 밖(악)으로 무 자르듯 나눕니다. 하지만 진짜 악은 어디에 있을까요? 상식적인 질문을 막고, 사람을 협박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그곳이 바로 악의 본거지 아닐까요?
3. 공부하면 사이비? 무지가 자랑인 사람들
제가 너무 답답해서 선악의 기원이 어디서 왔는지, 역사를 좀 보라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저보고 "사이비"라더군요.
공부하고, 질문하고, 본질을 탐구하는 태도를 '사이비'로 몰아세우는 그들의 무지함에 경악했습니다. 지들이 가르쳐준 매뉴얼 외에 다른 지식을 접하면 머리가 터질까 봐 무서운 걸까요? 아니면 성도들이 똑똑해지면 자기들의 허술한 논리가 무너질까 봐 겁나는 걸까요?
4. 법적 대응과 협박으로 유지되는 공동체
가장 비겁한 건 '고소'와 '처벌'을 운운하며 성도들을 협박하는 태도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들이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입을 막으려 하다니요. 진짜 정통이고 진리라면 그런 협박 없이도 당당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들이 휘두르는 고소장은 사실 그들의 불안함을 방증하는 증거일 뿐입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게 두려우니까 법 뒤에 숨어서 으름장을 놓는 것이죠.
여러분, 가스라이팅에서 탈출하세요
혹시 지금 이런 곳에서 "내가 잘못된 건가?"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질문하는 것은 죄가 아니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신앙을 지키는 길입니다.
협박과 공포로 유지되는 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그곳을 나오는 순간, 당신을 옥죄던 그 가짜 '선악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짜 자유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저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