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
교회 가면 목사님이 거의 예수 행세. 진짜 신격화 수준
제가 다니던 교회요… 진짜 처음엔 평범한 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완전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구요.
목사님이 설교하면서 “주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는데,
그게 매주예요ㅋㅋ 거의 예수 직통전화 수준임.
심지어 성도들도 “목사님은 하나님이 쓰시는 분이라 다 알아요~” 이러면서 무조건 복종함.
진짜 웃긴 건, 목사님이 뭐라 하면 성경보다 우선이에요.
성경 구절이랑 반대돼도,
“목사님이 그렇게 해석하셨으면 이유가 있는 거예요” 이러고 끝.
그냥 신앙이 아니라 ‘인간 숭배’예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니라,
목사님 카리스마 구경하고 ‘아멘’ 외치는 공연장이 돼 있었어요ㅋㅋ
제가 “목사님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도 있지 않아요?” 했다가
그 다음 주에 “교회를 흔드는 악한 영이 있다”는 설교 들었어요.
그게 바로 저였겠죠ㅋㅋ
그때 진짜 느꼈어요.
이건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 시스템’이에요.
목사 = 신, 성도 = 노예.
누가 의심하면 ‘믿음이 부족한 자’로 몰고,
누가 벗어나려 하면 “저 사람은 마귀에게 잡혔다”로 끝.
이게 바로 개독교의 현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