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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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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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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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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사람들도 알아야 할게 있는데 비종교인이든 종교인이든 서로에게 제대로 된 얘기를 하려면 당장 선입견과 혐오부터 없애야함 특히나 혐오는 요즘 사회에 가장 큰 악인데 혐오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고 혐오를 너무 잘 표출하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sGKOTRTobE&pp=ygUQ6riw64-F6rWQIOygleu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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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는 '가짜노동과 '면피'의 세계....영리해서 무능해진 공무원들" / 커튼콜 / 더 골라듣는 뉴스룸 / SBS

      우리 공직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직 사회의 현재 위상: 과거에는 대학생들의 중요한 미래 비전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그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언급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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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태신앙은 아동학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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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오늘부터 로세교 신자입니다

      • 로세교입단자c329c6c
      • 2025.05.13 - 20:07 2025.05.13 - 20:06

     

     

     들어가기에 앞서 ]


    "종교상의 이유"는 그 어떤 이유보다도 둘러대기 좋은 최고의 핑계거리다.


    각자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한, "종교상의 이유"는 실로 유효하게 기능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그리고 아마도 한국에서도), 좋게든 나쁘게든 그 효과가 상당히 강력해서, 어떤 불합리한 상황에도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종교상의 이유"는 그 내용의 여하를 불문하고 이용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을 실제로 쓰는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그것은 우리들의 독특한 종교관이나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종교에 대한 이해 부족 등에서 연유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멋지고 실용적이며 즉효성이 있는 "종교상의 이유"를 가져다 쓰지 않는 것은 실로 아깝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종교상의 이유"를 가져다 쓰기 위한 종교가 존재하고, 거기에 준하는 경전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바꿔 말하자면 MtoP 교단은 "종교상의 이유"를 가져다 쓰기 위한 종교라는 것이다.


    본 경전 및 교리에는 신(神)의 정의 및 의식, 금지사항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아래의 내용들은 단순히 신(神)께서 "종교상의 이유"라는 말의 행사를 허가하는 사례들을 열거한 것 뿐이다.


    [ R0304 경전 ]


    - 목숨은 소중하므로, 자연재해나 인재 및 그와 유사한 경우에는 자신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행동하며, 그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단호히 강경한 자세로 덤빌 것


    - 음식이 식어버리면 본전도 못 건지는 꼴이므로, 마지막 남은 한 개는 적극적으로 먹어치울 것


    -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회사 따위는 만악의 근원이므로, 유급 휴가를 전부 소화해낼 것


    -아이와 가정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이상한 상식 따위는 만악의 근원이므로, 육아 휴직・출산 휴가를 최대한 이용할 것


    - 무리는 금물이므로, 육체・정신의 건강 관리에 힘쓸 것


    - 벌레가 무서운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니므로, 벌레의 출현에는 몹시 당황해하며 쩔쩔맬 것


    - 자동차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당신의 직업이 택시 기사인 것은 아니므로, 운전을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커뮤니티 내에서의 계급 따위는 어떤 지표도 되지 못하므로, 불합리한 지시나 무언가를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다수가 신나게 떠들기 위해서 혼자서 외로움을 타게 만드는 것은 악마의 소행이므로, 불합리하게 자리를 뺏으려는 이들의 강요는 거절할 것


    - 자신의 시간을 원치 않는 일에 쓰는 것은 악마의 소행이므로, 불필요한 시간외 업무는 거절할 것


    - 귀찮게 하는 녀석은 만악의 근원이므로, 원치 않는 권유나 대출은 거절할 것


    - 원치 않는 물건을 사는 것은 악마의 소행이므로, 강매는 거절할 것


    -  호되게 당하게 되므로, 남의 보증을 서주는 것은 거절할 것 [4]


    - 바가지를 씌우는 것은 만악의 근원이므로, 호객 행위는 거절할 것


    - 해 봤자 득 될 것 하나 없으므로, SNS의 맞팔 강요는 거절할 것


    - 어차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뿐이므로, 카톡 친추 강요는 거절할 것


    - 보나마나 노잼일 게 뻔하므로, 장기자랑 및 그에 준하는 것의 강요는 거절할 것


    - 듣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말하고 싶지는 않으므로, 좋아하는 사람 있어? 및 그것에 준하는 질문의 대답은 거절할 것


    -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므로, 스스로의 건강에 해를 입히는 위험한 행동 및 물건을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무서우므로, 절규・호러 장르 및 그것에 준하는 영상 시청을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맛의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개인적으로 조미료 첨가 등으로 음식의 맛을 바꾸는 것은 자유롭게 하며, 그러한 것을 남이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남의 행복은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것만 있는 건 아니므로, 축하를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어차피 돈 낭비일 뿐이므로, 가고 싶지 않은 회식 자리는 거절할 것


    - 가 봤자 어차피 재미없으므로, 가고 싶지 않은 모임은 거절할 것


    - 종이는 귀중한 자원이므로, PDF에 서명을 요구하거나 손으로 쓴 이력서, 종이로 된 영수증 등 필요 이상의 종이 사용을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일일이 카메라를 신경 쓰는 건 스트레스이므로, 사진 또는 동영상에 준하는 매체에 촬영당하는 것은 거절할 것


    - 십중팔구 사기이므로, 자식을 사칭하는 이로부터 전화 너머로 돈을 요구받으면, 몹시 놀라하며 일단 전화를 끊고 나서 다시 걸 것


    - 도덕 윤리는 때때로 폭력이 되므로, 자신의 의사에 명백히 어긋나는 도덕 윤리를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어차피 상처만 더 깊어지는 꼴이 되므로, 자신이 겪고 있는 정신적 혹은 육체적 고통을 숨기고 싶을 때에는, 그것을 까발릴 것을 강요해 오면 거절할 것


    -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경우에 따라서 허무나 슬픔을 끌어안는 모습은 보기 거북할 것이고, 그런 것은 분명 저쪽에서도 바라고 있지 않을 것이므로, 바라지 않는 다른 종교의 행사나 의식에 참가하는 것은 거절할 것


    - MtoP 교단의 신자들에 대해서는, 위에 기재된 모든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그 경우, 교리의 사용에 따라서 자신의 상황이 호전될 수 있는 경우라면, "종교상의 이유"를 이용하여 그것을 행사함으로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 MtoP 교단에 가입하려는 경우, Twitter에서 @free_lance_god를 팔로우하면 된다. 계정의 모든 팔로워들을 신자로서 규정한다.


    [ 마치며 ]


    MtoP 교단은 미디어 아트로서의 종교이다. 우리 종교의 교리는 경전에 공포하며 수시로 갱신한다.

    본 교단은 신자가 자기 책임 하에 교리를 실천하는 것을 첫째로 내세우며, 스스로 책임을 감당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경전의 이용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본 교단은 신자가 스스로 선택하여 이용한 경우에 한하여 경전의 이용을 인정한다.

    본 교단 및 그 관계자들은 경전을 신자가 스스로 선택하여 이용한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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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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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세교입단자c329c6c
      2025.05.13 - 20:07 #1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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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냐하면 안잡으면 혼나거든 혼나는거 ㅈㄴ많이봄 급기야 내가 미안해지려고하더라..... 동정느끼면안되는데 안쓰럽다싶을정도로 혼을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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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사람들 상대할려고 세상적 지식도 충분히 준비해야한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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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독이라고 스스로 위세하는거 보면 답이 없을듯. 딴 방 알아봐요. 삼춘뻘되는 아찌 말들어요. 무수한 인생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 무개념녀나 게독과 한방쓰는 불행한 일은 없도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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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비와 이단은 자신들이 정통이라 주장하며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몰아세웁니다. 그 과정에서 교인들은 가스라이팅, 세뇌, 권위주의에 길들여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습니다.
    교회는 완장 찬 이들이 타락한 질서를 ‘신의 뜻’으로 포장하는 공간이 되고, 신도들은 맹목적인 복종을 믿음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이 구조 속에서 목사는 교인의 삶을 통제하고, 정신적·경제적 착취를 일삼습니다. 헌신과 순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는 억눌립니다.
    그러나 복종은 미덕이 아닙니다. 신앙이 아닌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자유는 복종이 아닌 저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부패한 교회를 비판했고,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탈출했으며,
    프랑스 혁명과 일제 강점기 순교자들은 체제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저항이 오늘날의 자유를 만들었습니다.

    자유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의심하고 떠나는 사람에게 먼저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왜 복종하는가?’
    ‘이것이 정말 믿음인가?’

    생각을 되찾고, 종교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진짜 신앙이며,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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