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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거르고 장로교가 왜 이단인지 알려준다.

      • 무명의덕
      • 2024.11.14 - 18:35

    "이중적 예정 하나님의 작정에 의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어떤 사람들과 천사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었고

    그 밖의 사람들은 영원한 죽음에 이르도록 예정되었다."

    "예정의 개별적, 불변적 성격 이렇게 예정된 이 천사들과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그리고 불변적으로 계획된 것이며

    그들의 수는 매우 확실하고 명확해서 더해지거나 감해질 수 없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3장 3, 4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전 세계 장로교단이 공인하는 대표적인 교리야.

    그 중 "이중예정"에 대한 설명은 위의 내용이다.

    이미 지옥 갈 인간들은 정해져 있다는 주장이 뭔가 섬뜩하지 않아?

     

    칼뱅은 하나님께서 영원 이전에 구원 받을 자와
    멸망할 자를 구분지어 놓으셨다고 주장하지.
    그러나 칼뱅의 신학을 공부한 아르미니우스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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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이 아르미니우스(1560-1609)야 네덜란드 사람이지.

     

    아르미니우스의 주장의 요지는 이래.

    기독교가 주장하는 하나님은 무한한 자비의 하나님인데

    어떻게 처음부터 지옥 갈 악인을 창조했냐는 거지.
    만약 이중예정을 인정하면 맨날 기독교가 외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거든.
    예수는 단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이라도 찾아나선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구할 마음도 없는 양이 존재한다는 뜻이거든.

    그래서 이중예정을 거부했어.

    하지만 장로교는 도르트 종교회의(1618-1619)를 열어

    아르미니우스를 이단으로 정죄했지.

     

    이쯤되면 왜 우리나라 개신교인들이 거만한지 이해가 되지?

    우리나라 개신교는 대부분 장로교야.
    그들의 교리에 따르면 자기들은 이미 구원받은 자들이고
    자기들 교회 밖에는 아직 구원 받았는지 모르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 중 지옥 갈 놈은 안 믿고
    천국 갈 사람은 자기들을 따라 올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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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칼뱅주의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성경적이라고 우기면서 

    이중예정이 진리라고 주장해.

    자신들은 철저히 구원 받은 인간이라고 믿거든.
    그래서 짤의 존 파이퍼 목사와 같은 주장이 나오는 거다.

    존 파이퍼는 미국의 대표적인 칼뱅 추종자야.

    자신들은 구원 받았고 그래서 코로나나 걸리는 인간들은

    이미 지옥간다고 심판받은 인간들이란 거지.

    우리나라 어디 목사랑 비슷하지 않아?

     

    물론 이중예정은 비성경적이야.

    다음의 블로그에서 왜 장로교가 비성경적 교단인지 잘 설명하고 있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msfms&logNo=22105339507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사실 이중예정론은 아우구스티누스라는 신학자 개인의 주장을

    칼뱅이 멋대로 인용한 것에 불과해.

    진작에 천주교와 정교회는 이중예정을 이단설이라고 판단했어.

    나중에 아르미니우스의 영향을 받은 웨슬리도

    이중예정을 잘못된 이론이라고 인정했어.

     

    아르미니우스 신학 --> 보편 침례교

    웨슬리 신학 --> 감리교

     

    그래서 같은 개신교단이지만 보편 침례교와 감리교는

    장로교를 이단 교단으로 보고 있어.

    그러나 워낙 한국 개신교를 장로교가 휘어 잡고 있어서

    장로교에 보복을 당할까봐 말을 하지 않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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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18:3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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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활동 횟수 = 믿음의 크기 헌금액수 크기 = 믿음의 크기 결론: 정상인들은 다 나가고 교회는 병신들만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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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합니다! 지금 이 시간부로 원글님은 종포인으로써의 자격이 충분함이 검증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종포에 개신교 및 기타 종교의 비판을 마음껏 작성하실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많이 활동해주세요~
      10.23
    • 교인들에 대한 쇠뇌가 장난이 아니죠... 고향설님이 쇠뇌, 쇠뇌 하시는데 그게 진짜라니까요 아아ㅠㅠ 그리고 요즘 신학생중에 주님의 길을 걸으려 목자 되려는 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 어릴때부터 봐왔던 목사의 모습이 재산으로 평신도를 훨씬 웃도는 넉넉한 삶을 사는 목사들만 봐왔을텐데... 그렇게 살면 되는건줄...
      10.23
    • 기복신앙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개인 이익을 위해 복을 구한다거나.. 혹은 본인의 신앙고백이 삶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면서 맹목적인 복을 구하는 모습들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믿음과 행함은 뗄수 없는관계인데.. 이 믿음과 행함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숙제인것 같습니다. 행함이 ...
      10.23
    • 나만 받을 수 있는 복을 아무런 행함없이 예수믿는다는 주문으로 받을 수 있다는 왜곡된 믿음은 굉장히 매력적이죠 로또 당첨되길 바라며 기대감으로 로또를 사듯이요 ㅋ 근데 당첨은 안되죠 ㅎ 복음서의 예수님의 모습만 봐도 완전히 다른 걸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예수는 부적같은 존재이니 관심도 없구요
      10.23
    • 좋아요 좋아~ 내가 우주를 주관하는 신이라면 저짝 귀탱이에 붙어 있는지도 모를 그저 그런 은하에 별관심이 없을것 같은데 하물며 인간 하나의 기원에 우주의 법칙을 바쿼부러 말아부러~ㅋ
      10.23
    • 기꺼이 십일조 내는 신자:정상 십일조 안(못)내는 신자:정상 남이 내는거/안내는거 가지고 뭐리하는사람: 비정상
      10.23
    • 십일조는 교회에ㆍ목사에 내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원하는곳에 쓰는거죠 하느님 뭐라구요 ? 이번달 고생했으니까 플스 풀셋트 사라구요 ?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10.23
    • 십일조는 교회에ㆍ목사에 내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원하는곳에 쓰는거죠 하느님 뭐라구요 ? 이번달 고생했으니까 플스 풀셋트 사라구요 ?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10.23
    • 교회다니면서 주님 보신분? 종교도 어찌보면 세뇌 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10.23
    • 회개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는 불교의 돈오와 같은 레벨입니다.
      10.23
    • 신천지가 예전에 역앞에서 한기총 욕하는 전단지 돌리는거 받아보고 틀린 말은 1도 없길래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서로 욕함 ㅋㅋㅋ
      10.23
    •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라 ㅋㅋㅋ 본인들의 생각을 성경에 대입해서 해석하려들더라구요 ㅋㅋ 나도 남의 집 문 두드리러갑니다. 아버지의 뜻을 구해야죠 ㅋㅋㅋ
      10.23
    • 죄인들이 모인곳이 교회 절대가면안됨... 교회 자체가 악마의 소굴임
      10.23
    • 죄가있으면 벌받아야겠지?
      10.23
    • 개신교 징글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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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말이 그말 아닌가? 그냥 트집만 잡고싶은거 같은데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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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3
    • 다른 교회 말고 우리교회에 돈을 내라.라는 뜻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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