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좌우가 아닌 주님만이 진리…

      요즈음 기독교계를 보면 정치적 성향으로 다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반대된다는 이유로 혐오적 표현을 써가며, 분열을 조장하는 부당한 일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삶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한 경우가 많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

    •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번화가나 지하철역 입구에서 마이크를 잡고 고성을 지르거나,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강제로 성경 구절이 적힌 전단지를 들이미는 식의 **'무대뽀 전도'**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만 키우는 주범입니다. 😡 이게 과연 복음을 전하는 행위일까요, 아니면 일종의 소음 폭력이자 공공장소를 무단 점거하는 무례한 행위일까요? '전도'...

    • 사람 대하는 태도가 회사 같은 교회에 지쳤습니다

      교회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요즘 교회 생활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감정은 '피로감'이다. 내가 기대했던 교회의 모습, 그러니까 따뜻한 사랑과 위로가 가득한 공동체의 모습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겠지. 차라리 회사 생활이 더 솔직하고 명확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78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기독교 성범죄자 목사

      • 익명
      • 2025.10.20 - 11:54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노회장까지 했던 목사가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되어 있다는 거였다.

    예전에 그 목사는, 내가 일하던 교회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사람이어서 서로 알고 있었다.

    시내에 그 사람이 운영하는 교회가 있었고 나이는 나보다 꽤 많았다.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는 https://www.sexoffender.go.kr/다.

    그곳에 공지된 '신상정보 등록제도'는 다음과 같다.

     

    '등록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등록·관리하여 성범죄 예방 및 수사에 활용하고, 그 내용의 일부를 일반 국민 또는 지역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

     

    핵심은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이다.

     

    검색해보았다.

    소문이 사실이었다.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범죄사실이 기록되어 있었다.

    판결이 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모르지만, 사실은 명확했다.

     

    나는 그 사람이 일하던 교회, 특히 노회를 이해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교회와 노회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다.

     

    위에 언급한 대로 성범죄자 알림e에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공개된다.

    혐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억울하다며 항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난 누명을 쓴 거야.”

     

    그것은 그 개인의 항변일 뿐이고, 그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이다.

    법으로 확정되었으니, 누명이라면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혹시 이 판결 내용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문제는, 그 사람이 유죄판결이 확정되어 신상정보가 공개된 이후에도 조치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일단 이 부분에서 교회와 노회는, 아니 본인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당연히, 그 사람은 교단에서 면직되어야 했다.

    아니 스스로 사직서를 쓰고 목사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내려놓아야 했다.

    다시는 목사라는 호칭을 들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한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노회에서 임원급으로 활동한다는 목사들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누군가 나처럼 이 사실을 알고 질문할 때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나는 잘못한 일이 없는데, 누명을 써서 이렇게 되었어."라는 말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아니다.

     

    이런 목사와 교단 때문에 '목사'라는 호칭이 이제는 명예롭지 않게 되어 버렸다.

    '먹사'라는 말은 '기레기'라는 말과 같은 수준의 단어가 되어버렸다.

     

    이 일을 알게 된 후에도 그 목사가 변함없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너무나도 큰 자괴감을 느꼈다.

    내가 속해 있는 이 교단은 도대체 어떤 곳인가.

    계속 일할 가치가 있는 곳인가.

    이 게시물을..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4,687)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528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171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7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인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익명027 2025.11.26 3088 4
    4686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3198 0
    4685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3145 0
    4684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3220 0
    4683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3100 0
    4682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3219 0
    4681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3162 0
    4680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3233 0
    4679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3164 0
    4678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3160 0
    4677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3209 0
    4676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3180 0
    4675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3268 0
    4674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3135 0
    4673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3161 4
    4672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4373 0
    4671 비판
    [그때그사건] 교회가 기업인가? 신의 뜻? 교회 세습의 검은 커넥션 | KBS 20121021 방송
    익명675 2025.11.20 4554 0
    4670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4927 0
    4669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4955 0
    4668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4904 0
    • 1 2 3 4 5 6 7 8 9 10 .. 235
    • / 235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