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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 안에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나서, 오히려 더 책임감이 생겼다
예전엔 힘든 일 생기면 무조건 기도했어요. 어떻게든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겠지, 누군가가 도와주시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버텼죠.
그런데 그게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빌기만 해서 뭐가 바뀌지? 난 뭘 하고 있지?"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내가 믿고 의지하던 신이라는 존재가 사실은 내 안에 있었다는 걸요. 신이 내 안에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 이상하게도 그동안 없던 책임감이 생겼어요. 이제는 누구 탓도 할 수 없었고, 누구에게도 기대고 싶지 않았어요.
내가 선택한 말, 행동, 결정 하나하나가 내 인생을 바꾼다는 걸 인정해야만 했고, 무섭지만 동시에 자유롭다고 느꼈어요.
사실 신이 내 안에 있다는 개념이 처음엔 좀 낯설었어요. 근데 곱씹다 보니 그게 더 현실적이고, 오히려 더 인간적인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도도 좋지만, 이제는 기도보다 행동이 먼저라고 느껴요. 나 스스로가 나를 살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작은 신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글이 누군가에겐 뜨끔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 예전의 나처럼 외부의 신에게만 기대고 있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은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신이 내 안에 있다는 건, 그만큼 내가 내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감자별사탕 님의 최근 댓글
친목질도 제대로 된 장소에서 해야지 안그럼 안하는만 못합니다축하드립니다. 두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3을 받으셨습니다. 2025 08.09 이렇게 만들어준 장본인은 예능 언론사이다.축하드립니다. 두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3을 받으셨습니다. 2025 08.06 미국도 교회 많지만, 한국 교회가 더 극성스럽죠유럽은 기독교가 정상화 되고 있고 ( 불교처럼 신도 소집 못함 )아프리카 기독교가 폭증하는 중축하드립니다. 첫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5을 받으셨습니다. 2025 07.29 대가리도 쳐나빠서 건드는 것마다 다 좆창내고 망치는 년들이 뭔 도움이 된다고 남의 인생에 개입해서 주접을 떨어 ㅋㅋㅋ 내가 얘기했지? 뿌려지거나 쳐나가거나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어차피 끝났다고축하드립니다. 첫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5을 받으셨습니다. 2025 07.29 개독교에 몸 담으면 확실하게 정신이상자가 됩니다. 아멘! ㅎㅎㅎ----"바이블 내용이 <참>이라면, 예수교의 신 여호와(예수)는 대단한 악신(惡神)이고,반대로 바이블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혀지면, 바이블(예수교)은 당연히 폐기 처분되어야 마땅하다."-제삼자축하드립니다. 두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3을 받으셨습니다. 2025 07.27